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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환경 감수성 일깨우는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배우 조진웅·작가 김은희 홍보대사 위촉, 개막작 <캔 아이 겟 위트니스?>
‘Ready, Climate, Action’ 슬로건과 함께 환경 감수성을 일깨우는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열린다.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 회에 참여한 최열 조직위원장, 이미경·정재승 공동집행위원장, 장영자 프로그래머는 올해 주목할
글: 이자연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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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버스터 키턴을 향해 날아오른 사나이, 21세기에 불시착하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보통 2편은 존재감 없는 영화 취급을 당하지만 나는 <미션 임파서블2>(2000)도 나름 재미있게 봤다. 고백하자면 2편을 먼저 보고 나중에 화제가 됐던 1편을 찾아본 터라 나쁘지 않았던 건지도 모르겠다. 오우삼 감독의 <미션 임파서블2>는 성공한 후속편이 범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지뢰를 성실
글: 송경원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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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칸국제영화제]
[김소미의 CANNES 레터 - 2025 경쟁부문 리뷰] <두 검사>
우크라이나 감독 세르게이 로즈니차의 신작 <두 검사>는 1937년, 스탈린 공포정치의 절정기에 좌표를 찍는다. 젊은 검사 코르네프(알렉산드르 쿠즈네초프)에게 도착한 것은 한 통의 혈서. 국가보안위원회(NKVD)가 법적 절차를 무시한 채 지식인을 숙청하고 있으며 그 자리를 충성심만 앞세운 무능한 스탈린 충복들로 채워가고 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글: 김소미 │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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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칸국제영화제]
[조현나의 CANNES 레터 - 2025 개막작 리뷰] <리브 원 데이>
유명 셰프인 세실(줄리엣 아르마네)은 돌연 일터를 떠나 고향으로 향한다. 원치 않던 임신 소식에 혼란스러워진 탓이다. 처음으로 셰프의 꿈을 키웠던 가족의 식당에서 숨을 돌리며 그는 주변을 둘러본다. 나이든 부모님, 달라진 친구들이 시간의 흐름을 체감케 하는 동시에 세실이 택할 수 있던 또 다른 삶을 가늠하게 한다. <리브 원 데이>는 아멜리아
글: 조현나 │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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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미의 인서트 숏]
[장윤미의 인서트 숏] 마지막 원고
매주 카메라를 들고 집회에 간다. 서울의 성북구청 앞에는 목요일마다 집과 일자리를 잃고 막막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모인다. 그동안 내가 이 지면에서 종종 언급했던, 재개발이 진행 중이라던 미아리 성매매 집결지에 살던 이들이다. 한곳에서 수십년을 일했던 사람들이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그냥 쫓겨나야 한다. 나이 들고 아프고 의지할 곳 없는 사람들은 여
글: 장윤미 │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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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의 R.E.C]
[정윤석의 R.E.C: 계엄의 시간] 계엄의 밤, 정보의 그림자
2024년 12월3일 밤 10시23분. 뉴스 알림이 떴다.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긴급 발표 전체 동영상.”
나는 반사적으로 세개의 기기를 켰다. 오마이뉴스 채널은 핸드폰으로, JTBC는 아이패드로, MBC는 노트북으로 로딩했다. 광고 없는 유튜브 프리미엄은 이럴 때 진가를 발휘한다. 세 기기의 카메라가 동시에 내 얼굴을 인식하는 순간,
글: 정윤석 │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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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비평] 이야기의 중력을 캐릭터의 매력으로, <썬더볼츠*>
태스크마스터(올가 쿠릴렌코)가 초반부터 그렇게 허무하게 죽을 줄 몰랐다. <썬더볼츠*>는 자인하듯 마블 서사에서 탈락한 캐릭터들의 재활용 프로젝트다. 갱생의 여지가 있는 재활용 캐릭터들을 모아두고 바로 한명 탈락시키며 시작하는 걸 보고 마블의 나쁜 습관이 또 시작됐구나 싶었다. 하지만 또 한번 실패의 길을 답습하는 것처럼 보였던 <썬더볼츠
글: 송경원 │
2025-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