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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LIST] 진구가 말하는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LIST’는 매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에게 취향과 영감의 원천 5가지를 물어 소개하는 지면입니다. 이름하여 그들이 요즘 빠져 있는 것들의 목록.
히사이시 조
요즘 드라마 <감사합니다> 속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너무 업돼 있어 스스로를 다운시키려고 연주곡을 자주 듣는다. 진짜 오랜만에 히사이시 조의 음악을 오케스트라 버전, O.S.T
글: 씨네21 취재팀 │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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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WHO ARE YOU]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 원태민, 도우
동희(도우)의 얼굴 상처에 약을 발라주던 호태 (원태민)의 귀가 빨갛게 달아오른다. 짝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제 마음의 행로조차 가늠하지 못하는 서툰 소년의 연정이 드러나는 순간. 실은 당황하면 귀가 빨개지는 것이 배우 원태민의 습관이기도 하다.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 속 호태-동희의 과거 이야기인 영화 <내 손끝에 너의 온도
글: 김송희 │
사진: 백종헌 │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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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OTT 추천작] '언프로스티드' '더 베일'
<언프로스티드>
넷플릭스 | 감독 제리 사인펠드 / 출연 제리 사인펠드, 멜리사 매카시, 짐 개피건, 휴 그랜트, 레이철 해리스 / 공개 5월3일
플레이지수 ▶▶▶ | 20자평 - 달 착륙이 뭐가 중요해, 설탕의 침공이 시작됐어!
1960년대 미시간주는 시리얼의 두 거물 기업 ‘켈로그’와 ‘포스트’의 경쟁이 한창이다. 과일 필링이
글: 김현승 │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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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OTT 리뷰] '메리 앤 조지'
웨이브 | 7부작 / 연출 올리버 허머너스 외 / 출연 줄리앤 무어, 니컬러스 갈리친, 토니 커런 / 공개 3월5일
플레이지수 ▶▶▶▷ | 20자평 - <로마> <튜더스> <바이킹스>의 뒤를 잇는 ‘막장’ 시대극의 맛!
태생은 하녀였지만 돈으로 신분을 세탁한 메리 빌리어스(줄리앤 무어)는 남편이 죽고 유산은커녕 빚
글: 임수연 │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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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로마] 마르게리타 비카리오 감독의 '글로리아!', 여성과 재능과 시대
<글로리아!>를 이해하기 위해선 작중 배경이 되는 이탈리아의 역사를 먼저 살필 필요가 있다. 19세기를 맞이하기 1년 전, 당시 이탈리아는 나폴레옹 점령하에 회오리바람에 나부끼는 깃발처럼 위태로웠다. 로마는 나폴레옹 휘하에서 프랑스군의 지배를 받았으며 당시 교황인 비오 6세는 프랑스군에 투항하길 거부하다 감금지에서 생을 마감한다. 곧이어 새
글: 김은정 │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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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수상 결과… 한국경쟁 대상 '힘을 낼 시간', 국제경쟁 부문 대상은 '메이저 톤으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이하 전주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은 남궁선 감독의 <힘을낼 시간>이 차지했다. 국제경쟁 부문 대상엔 잉그리드 포크로펙 감독의 <메이저 톤으로>가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 톤으로>는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배경으로 14살 소녀 아나의 섬세한 성장담을 다룬 작품이다. <힘을 낼 시간>은 전직
글: 이우빈 │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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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송경원 편집장] 여기 당신의 영화제가 도착했습니다.
여기저기서 심란한 소식만 들려온다. 개봉 13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4>는 80% 넘는 상영 점유율을 차지하며 (정말 오랜 만에) 독과점 논란에 불을 지폈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열린 ‘한국영화 생태계 복원을 위한 토론회’에서 이를 두고 신랄한 비판이 이어졌는데, 틀린 말 하나 없었지만 10년 넘게 똑같은 지적이 이어져도 바뀌
글: 송경원 │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