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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공효진, <아라한 장풍 대작전>에 특별출연
류승범이 주연하는 영화 <아라한-장풍대작전>에 공효진이 ‘특별’ 출연한다. TV 드라마 <화려한 시절>에 함께 출연한 뒤 곧 연인 사이로 발전한 이들은, 지난해 <품행제로>에서도 나란히 출연했었다. 각종 공식행사에서도 다정히 손잡고 나타나 찰떡 같은 애정을 공공연히 과시해온 두 사람. 그럼, 평범한 사람이 무술의 최고 경
글: 박혜명 │
200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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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데이비드 듀코브니, 감독으로 데뷔하다
폭스 멀더 요원의 감독 데뷔전! 배우 데이비드 듀코브니가 <D의 집>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연출한다. 2년 전에 SF코미디영화 <에볼루션>에 주연으로 출연했다가 대중에게 외면받은 아픔을 간직한 듀코브니.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이번엔 한손엔 직접 쓴 시나리오를, 다른 한손엔 메가폰을 쥐고 나섰다. 듀코브니의 영화진출기 ‘2라운드’가
글: 박혜명 │
200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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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올해의 유명인사는 제니퍼 애니스톤
지난해 세계 최고의 유명인사는? ‘올해의 유명인사 100명’을 선정한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는 <프렌즈>의 레이첼로 이름난, 그리고 브래드 피트의 아내로 더 이름난 제니퍼 애니스톤이라고 답했다. 애니스톤은 지난해 총 3500만달러를 벌어들이고 가장 많은 잡지 표지에 등장한 인물. 그러나 리스트를 만든 <포브스>도 이번
글: 박혜명 │
200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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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이 나이에도 내가 하리! 배우 임하룡
아버지가 잘 쓰시던, 지금 어린 친구들에게 쓰면 무색해져버리는 말이 있습니다. “이 나이에 내가 하리?” 80년대를 주름잡았던 코미디 <쇼 비디오 자키>의 ‘도시의 천사들’이란 코너에서 ‘밥풀때기’ 김정식과 함께 등장해 “이 나이에 내가 하리?”하며 쑥스럽게 머리를 빗어 넘기던 임하룡을 설마, 기억 못한다고 하시진 않겠지요.
당시 시청자들에
글·사진: 백은하 │
200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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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람들] `얼짱` 부천 아가씨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일곱 번째 페스티벌 레이디로 박한별을 선정했다. 그동안 광고와 잡지 모델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려온 박한별은 부천영화제 폐막작인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여우계단>에서 발레를 전공하는 예고생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신인배우. 영화제쪽은 “박한별이 영화제의 주관객층과 연령대가 비슷한 배우이며 가능성이 돋보이는 신인의 이미지
글: 박혜명 │
200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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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람들] 니하오마!
<아리랑>에서 단아한 한복을 입고 등장했던 신인배우 황신정이 중국 전통의상 치파우로 갈아입는다. 5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윤제균 감독의 코믹무협물 <낭만자객>에 캐스팅된 황신정. 그가 맡은 청나라 대사 딸 ‘페이페이’는 자객 ‘요이’ 역의 김민종과 신분차를 넘어선 사랑을 보여줄 따뜻한 여인이다. 윤 감독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글: 박혜명 │
200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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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정절 아니면 죽음이옵니다
“아니되옵니다. 우리 집안은 대대로 내려오는 열녀 가문으로서, 자꾸 이러시면 은장도로… 흑.” 2003년판 ‘열녀전’ <내사랑 은장도>에 신애, 오지호, 윤다훈, 송선미가 캐스팅되었다.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열녀문과 은장도를 가보로 여기며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순결’을 최우선으로 교육받아온 ‘민서’(신애). 그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가기 위해
글: 백은하 │
200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