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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오랜 시간 쌓아온 영화시장의 노하우를 경험했다’, <애콜라이트> 배우 이정재
<오징어 게임>으로 OTT 시리즈에 새로운 진입을 알린 배우 이정재는 2022년 <헌트>를 통해 감독으로서 입지까지 넓혔다. 한국에서 대중에게 인식된 이정재의 클래식한 이미지는 기묘하게도 이정재에 의해 부서지고 발전하고 있다. 이번에는 <스타워즈>다. 고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한 <애콜라이트>는 의문의 제다
글: 이자연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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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옛날 옛적 우주의 고 공화국에서… <스타워즈> 세계관과 <애콜라이트>의 연결고리에 대한 모든 것
<스타워즈: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부터 100년 전, 고 공화국을 배경으로 한 <애콜라이트>는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오징어 게임>으로 전세계적 인지도를 쌓은 이정재 배우가 한국 배우 최초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주축을 맡으며 기대가 고조됐다. 영웅 탄생, 선
글: 씨네21 취재팀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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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도뷔시’, 우리 민족은 양이다. 그럼에도 살아남았다
18세기 초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깊은 산맥 지대인 카르파티아 지방의 도뷔시 형제는 봉건 영주들의 압제 속에 살아가는 농노 사회의 일원이다. 동생 이반(올렉시이 그나트코우스키이)은 도적이 되어 손아귀에 든 귀족들을 약탈하며 살아가는 한편, 형 올렉사(풀 울란스키)는 군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농민 반란을 체계적으로 조직하기 시작한다. 영화 <도뷔시
글: 남지우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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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더무비-일섬일섬량성성’, 죽지 마, 같이 우주에 가자
갓 수능을 치른 고교생 장완선(굴초소)은 달 착륙 계획 콘서트에 갈 생각이다. 하늘에 띄울 거대한 인공 달 아래에서 그간 좋아해온 여학생 린베이싱(장가녕)에게 고백하고 싶어서다. 함께 자원봉사를 하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대입과 재수의 갈림길에서도 우정을 이어나간다. 기다려온 콘서트 당일, 화려한 이벤트 장소는 대형 참사의 현장으로 잿빛이 되고 이를 목격한
글: 남지우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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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스텔라’, 니나 호스의 대척점에서 지옥도를 노래한 파울라 베어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독일. 유대인 출신 가수 지망생 스텔라(파울라 베어)는 재즈 가수로 성공해 미국에 진출하기를 꿈꾼다. 그러나 갈수록 심해지는 나치의 탄압에 스텔라의 가족은 아우슈비츠로 끌려가지 않도록 은신을 택한다. 답답함에 거리로 나선 스텔라는 우연히 위조 신분증을 만드는 롤프(야니스 니뵈너)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를 돕기 시작한다. <
글: 최현수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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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늦더위’, 한점의 거슬림도 없이, 잔잔하게
동주(기진우)는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하며 8년째 공무원시험을 준비 중이다. 서른이 넘은 나이에 변변찮은 직업도 없는 그는 늘 높은 곳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며 생각에 잠긴다. 그래도 인간관계 하나는 나쁘지 않았던 걸까. 주변에는 언제나 그를 진심으로 돕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식 채용 제의마저 거절한 동주는 인생을 되돌아보기 위해 도피에 가까운 여행을
글: 김현승 │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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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목화솜 피는 날’, 기억과 상실 모두가 고통이다
10년 전 딸을 앞세운 병호(박원상)는 자그마한 배를 타고 바다로 나선다. 그날의 기억을 지울 수도 떠올릴 수도 없는 그는 기억상실과 이명이라는 두 증상 사이에서 괴로워한다. 오랜 친구와 자신을 도와주는 이웃들은 물론 평생을 함께한 아내의 이름조차 사고의 잔해 속에 파묻혀 있다. 하지만 괴로움에 빠진 그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글: 김현승 │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