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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그들이 도망가고 쫓아간 사연,박중훈&차태현
차태현 도망가자 박중훈 뒤쫓는다. 도망자의 사연인즉 카드빚을 갚을 재주가 없다는 것이고, 추격자의 사연인즉 그 돈을 받아내야만 하는 직업적 소명을 가졌다는 것이다. 이 진땀나는 추격전은 최근 두 배우가 나란히 캐스팅된 영화 <투 가이즈>(가제)에서 벌어질 내용이다. 이 영화에서 차태현은 룸살롱 주차요원 일과 대리운전을 동시에 하는 젊은이로
글: 박혜명 │
200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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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람들] 전과의 대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약복용 ‘전과자’는 보험료가 비싸다. 우디 앨런의 차기작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 때문에 영화 출연을 포기했다. 과다한 약물복용으로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켰던 그는, 마약복용 경력 때문에 보험사가 요구한 ‘상당한 액수의 프리미엄’에 대해 제작사와 합의를 보지 못한 것. 약물복용이 문제시된 뒤 출연했던 다른 영화들(<
글: 박혜명 │
200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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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톰 크루즈, 일본 고이즈미 총리와 노래 부르다
배우와 총리가 함께 노래를 불렀다. 최신작 <라스트 사무라이>의 홍보차 도쿄를 방문했던 톰 크루즈는 일본 총리 고이즈미 준이치로를 영화시사회에 초대,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함께 불렀다고 한다. 500여명의 일본인 엑스트라가 동원된 <라스트 사무라이>는 <가을의 전설> <커리지 언더 파이어> 등을 연출했던 에
글: 박혜명 │
200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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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람들] 장애인영화제,사랑해주세요,갈갈이 3형제
“장애인영화제를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개그맨 박준형, 이승환, 정종철 등 ‘갈갈이 3형제’가 제4회 장애인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영화제라고 해서 꼭 영화배우만 홍보하란 법은 없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개그맨들이 홍보 활동을 함으로써 영화제의 이미지도 좀더 대중적이고 재미있고 유쾌한 쪽으로 심어줄 수 있다”는 것이 영화제쪽의 설명이
글: 박혜명 │
200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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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범죄의 재구성>에 캐스팅 된 박신양, 염정아
4인용 식탁 앞에서 귀신을 본 남자 박신양과 장화·홍련 자매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새엄마 염정아. 이제부턴 이들을 대한민국 희대의 사기범들이라 불러야 할 것이다. 영화 <범죄의 재구성>에 사기꾼 주인공으로 나란히 캐스팅됐기 때문. 이들은 묵직하거나 섬뜩했던 전작의 발걸음을 바꿔, 치밀한 계획과 두둑한 배짱으로 은행사기를 도모하는 날렵한
글: 박혜명 │
200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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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이발소의 남과 여,문소리 + 송강호
변호사의 바람난 아내로 뜨거운 한철을 보낸 문소리가 이발사의 아내로 변신한다. 그녀의 새 남편은 <효자동 이발사>(제작 청어람, 감독 임찬상)의 송강호. 9월 초 크랭크인할 <효자동 이발사>는 평범한 이발사가 대통령의 개인이발사로 운명이 반전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리는 웃음과 역설의 영화다. 문소리는 이발사 보조로 취직했다가
글: 김혜리 │
200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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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사람들] 착한 여자? 글쎄!
<왓 위민 원트>에서 멜 깁슨의 상대역으로 출연했던 헬렌 헌트가 새 영화에 캐스팅됐다. 제목은 <어 굿 우먼>. 그는 이 영화에서 아주 젊은 여인을 유혹하는 여자로 등장할 예정이다. <왓 위민 원트>에서 보여주었던 반듯한 커리어우먼과는 매우 상반된 역할. <어 굿 우먼>의 구체적인 스토리라인은 보도되지 않았지만,
글: 박혜명 │
2003-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