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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재)발견의 영화관으로 오세요 - 미개봉 구작 예술영화부터 재개봉 영화까지, 해외영화 개봉의 어떤 흐름에 대하여
최근 영화 수입사들이 오래된 명작들을 적극적으로 수입해 개봉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애프터썬>과 <로봇 드림>, 그리고 11월 재개봉을 앞둔 <톰보이> 등 과거 한 차례 재개봉 열풍을 일으킨 <이터널 선샤인>의 모델을 이어가는 흐름은 새삼스럽지 않지만, 이보다 진입장벽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고전, 예술영화
글: 김소미 │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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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극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희귀한 빛’, 과거의 명작들이 극장가에 돌아오는 이유는?
수입 영화 시장의 시곗바늘이 과거로 향하고 있다. 지난여름부터 시작해 9월4일 <비포 미드나잇>으로 마침표를 찍은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비포> 시리즈, 9월4, 11, 18일 순차 개봉한 크시슈토프 키에슬로프스키의 <세 가지 색> 삼부작, 에드워드 양의 <독립시대>와 장뤼크 고다르의 <국외자들>(9월
글: 씨네21 취재팀 │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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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추천작 리뷰 ③
<1980 사북>
박봉남/한국/2024년/124분/한국경쟁
내레이터는 형과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던 강원도 정선의 사북을 방문한다. 동양 최대의 민영 탄광으로 알려졌던 동원탄좌가 위치한 사북은 1980년 당시 3천명이 넘는 광부와 그 가족의 생활 터전이었다. 매해 수백명의 광부가 사망하는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사측과 어용노조를 향한 광부들의
글: 유선아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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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추천작 리뷰 ②
<빅 데이터의 축> The Axis of Big Data
저우타오/중국/2024년/58분/프런티어
중국 구이저우성의 데이터 센터 내부를 비추며 오른쪽으로 패닝하는 카메라는 창밖으로 시선을 돌린다. 기계로 가득 찬 서버실의 삭막한 풍경을 뒤로하고 녹음의 자연 풍광이 펼쳐진다. 중국의 시각예술가 저우타오의 연출에서 돋보이는 점은 카메라의 역할
글: 오진우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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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추천작 리뷰 ①
<혁명을 경작하다> Farming the Revolution
니쉬타 자인, 아카시 바수마타리/인도, 프랑스, 노르웨이/2024년/105분/개막작, 국제경쟁
아직 코로나19가 세계 곳곳을 휩쓸던 시기. 인도 정부가 농업개혁법을 제정하고, 농민들은 물론 모두가 공멸할 것임이 틀림없는 현실에 저항하기 위해 50만명이 넘는 국민이 집결한다. 대규
글: 이보라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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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다큐로 만나는 우리, 오늘 -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추천작 리뷰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9월26일부터 10월2일까지 주 상영관인 메가박스 킨텍스와 롯데시네마 주엽을 비롯한 경기도 일대에서 영화 상영 및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경쟁부문인 국제경쟁, 한국경쟁, 프런티어 섹션과 비경쟁부문인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팬디드, 기획전 섹션에서 총 43개국 140편(장편 80편, 단편 60편)을 상영한다. &
글: 씨네21 취재팀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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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도시의 비극을 포착하는 에드워드 양의 희극과 낭만, <독립시대>
에드워드 양의 작품 중 단연 대화의 영화라 부를 만한 <독립시대>는 1990년대 대만 문화산업의 최첨단에 있는 사람들의 소동을 따라간다. 재벌집 딸 몰리, 그의 친구이자 비서인 치치를 중심으로 제작자, 투자자, 연극연출가, 소설가, 아나운서 등이 끊임없이 관계를 번복해나간다. 이들의 갈등은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된다. 도대체, 새로운 대만(신타이
글: 김소미 │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