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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BEST 10 - 두개의 물음표
2014년 군복무 중인 준호(정해인)는 능력을 인정받아 D.P.(군무이탈체포조)에 들어가고 이후 호열(구교환)과 한 팀이 된다. 말수가 적은 준호, 능청스럽고 즉흥적인 호열 콤비를 따라 탈영병을 좇다 보면 탈영은 단순한 일탈을 넘어 폭력과 가혹 행위 등 군대 내 문제를 개인이 도저히 견디지 못한 결과라는 걸 알 수 있다. 때문에 추격극임에도 탈영병을 체포하
글: 조현나 │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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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BEST 10 <더 글로리> - 발굴되어 발광하다
학교폭력 피해자가 성인이 되어 가해자들에게 보복한다. 익숙한 사적제재 드라마의 줄거리다. 그럼에도 <더 글로리>에서 기시감보다 생동감을 느꼈다면, 먼저 그 공을 김은숙 작가에게 돌려야 한다. 인간사를 예민하게 포착해온 로맨스의 귀재가 사랑이 아닌 원한으로 안테나를 뻗은 결과, 악연의 밀도가 여느 복수극보다 빽빽하게 구현되었다. 이를 아낌없이 체화
글: 남선우 │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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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BEST 10 <수리남> - 한국형 범죄드라마의 성공 공식
PART 1 - 악인 수출에 성공한 언더커버 수사물
한국 범죄드라마 역사상 이렇게 독특한 방식으로 악인 수출에 성공한 사례는 없었다. <수리남>의 주인공이자 대표적 악인 전요환(황정민)은 스스로 국제범죄를 모의한 인물로 묘사된다. 서슬퍼런 신군부 시절 대통령의 이름을 팔아 사기를 치고 해외로 도주한 마약범죄 조직원으로, 반성은커녕 새로운 먹
글: 김현수 │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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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BEST 10 <피지컬: 100> - 100개의 몸, 100개의 이야기
“00번 참가자, 탈락입니다. 눈 감으셨습니다.” 오래전 나도 ‘피지컬’ 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다. 그 대회로 말할 것 같으면, 시네필들의 지구력과 눈꺼풀 근력을 시험했던 ‘영화 오래 보기 대회’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은 엄청난 피지컬 대회이자 멘털 대회였다. 눈꺼풀이 얼마나 천근만근이던지. 피지컬과는 무관하게 산 지 40여년. 신체를 갈고닦는 대신
글: 이주현 │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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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BEST 10 <이 사랑 통역 되나요?> - 당신의 언어가 들릴 때까지
넷플릭스 코리아는 그동안 자막과 더빙을 통해 세계 각국의 작품을 언어의 장벽 없이 만날 수 있도록 해왔다. 그만큼 언어를 중요하게 다뤄온 넷플릭스 코리아가 10주년을 맞은 2026년,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를 통해 언어에 관한 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사람은 “각자의 언어”를 가지고 있고, 시간과 노력을 들여 서로의 언어를 배워가야
글: 이유채 │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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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BEST10 <케이팝 데몬 헌터스> - 기록을, 새로운 기록을 또다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전 세계에 미친 파급력은 언제 들어도 매번 “김구 선생님 보고 계십니까!”를 외치게 된다. <케데헌>의 모든 것을 다시 정리해보았다.
Appelhans, Chris
미국의 애니메이터. <케데헌>의 공동 연출자다.
Billboard
<Golden>은 미
글: 정재현 │
사진: 최성열 │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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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BEST 10 <오징어 게임> - 51만년 동안 시청했다
<기생충>이 오스카를 휩쓴 2020년, 배우 윤여정이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2021년. 지금 돌아봐도 이두 연도는 할리우드가 대한민국을, 대한민국이 할리우드를 열렬하게 찾던 때이다. 이 열풍을 <오징어 게임>이 이어받았다. 2021년 가을,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에 공개되자마자 ‘1인치의 자막 장벽’은
글: 정재현 │
202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