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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월드액션] 일본 영화계, TV에 먹힐라
일본영화계에서 TV의 등장은 더이상 새로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인기 드라마를 영화로 옮겨 만들거나 흥행에 성공한 영화를 드라마로 나누어 제작하는 일은 이미 흔한 방식이 되었죠. 소설과 만화의 입김도 점점 세지고 있고요. 고단샤나 이쿠분도, 소학관과 같은 큰 출판사는 영화 크레딧에도 이름을 자주 올립니다. 일본의 제작위원회 방식은 영화사와 방송국, 출판사와
글: 정재혁 │
200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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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한국 영화음악 멜로디를 줄여요
이번주에는 잘은 모르지만 꼭 하고 싶은 이야기로 방향을 바꿔보려 한다. 한국의 영화음악은 멜로디가 너무 강하고 지나치게 귀에 쏙 들어온다고 할까. 유혹적이고 예쁘고 마음에 와닿기는 하지만 좀 지나치다.
그런 면에서 나는 한국영화의 비주얼과 연기는 높이 사지만 음악에 대해서만은 불만이 많은 유럽 평론가들과 동감이다. 이전에는 단순히 한국영화에는 음악이
글: 달시 파켓 │
200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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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비욘세 출연하는 스릴러 <옵세스드> 1위
‘검은 디바’ 비욘세의 신작 스릴러 <옵세스드>가 4월 마지막주 할리우드 극장가의 정상을 차지했다. <덱스터>(TV), <튜더스: 천년의 스캔들>(TV) 등 TV시리즈를 주로 연출해온 감독 스티브 힐의 영화 데뷔작으로, 일과 결혼에서 성공대로를 달리는 자산관리사가 회사 직원의 스토킹에 시달린다는 이야기. 비욘세와 이드리스
글: 안현진 │
200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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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월드액션] <박쥐>, 칸 황금종려상을 향하여
영국 영화산업 전문지 <스크린 인터내셔널>로부터 메일을 받았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씨네21>이 칸에서 발간되는 데일리 매거진의 별점평가위원으로 참여해줄 수 있느냐는 요청입니다. 승낙하면서 되물었습니다. “그쪽 소문은 어때요? <박쥐>와 <마더>가 경쟁부문에 오를까요?” 금세 답장이 왔습니다. “저희도 올해는 어
글: 김도훈 │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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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외신기자클럽] ‘여성감독’영화제가 아닌 거야
2007년의 칼럼에서 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여성감독에게만 초점을 맞추면서 영화산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을 오히려 무시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의문을 제기했다. 여성 시나리오작가, 여성 편집자와 프로듀서들은 왜 인정해주지 않는 걸까? 지난해 여성영화제는 남성감독들의 영화를 상영하는 ‘오픈 시네마’ 섹션을 신설했다. 그러나 영화제는 영화 뒤에서 일하는 창의적인
글: 스티븐 크레민 │
200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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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17살 그때로 한번 더, 잭 에프론 주연 <17 어게인> 1위
트윈세대(8살~14살 사이)를 노린 '트윈무비'의 박스오피스 공략은 계속된다. 지난 주 1위였던 마일리 사이러스의 <한나 몬타나: 더 무비>에 이어, 이번 주는 <하이 스쿨 뮤지컬> 시리즈의 히어로 잭 에프론이 출연한 <17 어게인>이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주 흥행수입은 2406만달러. 별 볼일 없는 인생의 주인공 마이크가
글: 안현진 │
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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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소녀 아이돌 미국을 흔들다, <한나 몬타나: 더 무비> 1위
디즈니의 <한나 몬타나: 더 무비>가 4월 둘째주 부활절 주말 할리우드의 정상을 점령했다. 개봉수입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3400만달러. <한나 몬타나: 더 무비>는 디즈니 TV 채널의 청소년용 TV시리즈를 극장용으로 각색한 영화로, 지난해 개봉한 3D영화 <한나 몬타나 & 마일리 사이러스: 베스트 오브 콘서트 투어&g
글: 안현진 │
2009-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