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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소식] <반지의 제왕>의 골룸, 킹콩 되다 外
줄리엣 비노쉬 >>
줄리엣 비노쉬의 다음 작품은 홀로코스트 드라마. 나치 점령하의 이탈리아를 무대로 하는 <나의 이탈리아 이야기>에서 그는 유대인 소년의 엄마 역을 맡는다. <레인맨>의 배리 레빈슨이 감독하는 이 작품은 미국과 유럽의 다국적 자본이 모이는 프로젝트가 될 예정이라고. 가을부터 로마와 시실리에서 촬영에 들어
글: 김도훈 │
200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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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서린 헵번, 그녀가 남긴 것
지난해 96살로 세상을 떠난 캐서린 헵번의 유품들이 엄청난 고가에 판매되어 화제다.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서 695점의 유품들이 총 580만달러에 팔린 것이다. 헵번은 <작은 아씨들>(1933)로부터 94년작 <러브 어페어>에 이르기까지 변함없이 우아한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그가 1926년 결혼할 때 입었던 벨벳 드레스는 2만7천달러
글: 김도훈 │
200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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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아놀드 슈워제네거, <80일간의 세계일주> 카메오 출연
배우의 열정 앞에 주지사의 체면은 잠시 뒤로,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80일간의 세계일주>에 카메오 출연했다. 전미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 리메이크작에서 그는 일부다처주의자 ‘하피’ 왕자로 5분간 등장, 우스꽝스러운 가발과 목욕가운 차림으로 부인들을 갈아치운다고. 주지사 선거 때 성희롱 스캔들에 말려든 적이 있는 그로서는 기대 이상의
글: 김도훈 │
200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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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나의 무대는 일본, 그리고 한국
일본 영화계 연출부 막내 권철아시아영상위네트워크 준비회의가 열린 마쓰모토에서 지역영상위의 주관으로 로케이션 투어를 하는 중이었다. 한국어와 영어로 번갈아가며 로케이션 장소를 설명하는 젊은 통역이 있었다. 다큐멘터리영화제로 유명한 야마가타 출신의 재일동포 2세 권철(26)씨. 그에게 듣는 일본 영화계 연출부 막내 이야기.영어랑 한국어는 언제부터 공부했나.야마
글: 김수경 │
200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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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결혼’이 가져온 첫 주, 알렉시스 로렛 & 클로에 람베르
제4회 서울프랑스영화제 상영작 <결혼>의 두 주연, 알렉시스 로렛 & 클로에 람베르6월14일 6시를 조금 넘긴 시각, 하이퍼텍 나다 앞마당 계단에 걸터앉은 하얀 피부의 두 남녀를 알아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제4회 서울프랑스영화제가 상영되고 있었던 탓에 영화를 관람하러온 프랑스인으로 보였던 그들은 영화제 상영작 <결혼>의 남
글: 오정연 │
200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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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연극 연기에 제작까지, 연극 무대에 오르는 배두나
배두나가 박찬욱·이무영 감독의 시나리오 <선데이 서울>(7월15일부터)을 각색한 동명 연극에 출연한다. 몸을 팔아 가족을 부양하는 조선족 처녀를 연기할 그는 평소에도 “연극에 출연하고 싶다”는 말을 공공연히 해왔다. 박찬욱 감독도 깜짝 출연하는 이 연극의 제작까지 겸하는 배두나는, 2000년 연극배우인 모친 김화영씨가 출연한 연극 <로
글: 김도훈 │
200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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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소식] 한국판 <빅>의 주인공으로 가장 어울리는 사람은? 外
박해일 >>
한국판 <빅>의 주인공으로 가장 어울리는 사람은? 바로 소년 같은 눈망울의 소유자 박해일이다. 만화방 누나의 사랑을 얻기 위해 청년이 되는 열세살 소년의 순애보 <열세살 연인>에서 그는, 주인공 ‘네모’를 연기한다. <질투는 나의 힘>에 이어 그가 보여줄 눈물겨운 ‘누나 사랑’이 기대된다. 박해일
글: 김도훈 │
2004-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