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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최고의 입담꾼 데이비드 레터맨, 영화를 제작하다
미국 최고의 입담꾼 데이비드 레터맨이 영화제작자로 변신한다. 데뷔작은 에이미 세다리스가 주연이었던 90년대 인기 시트콤 <캔디를 든 이방인들>(Strangers with Candy)을 영화화하는 작품. 레터맨은 자신의 쇼 <레이트 쇼>에 자주 출연했던 세다리스가 주연과 공동제작을 맡은 이 영화에 대해 “평소의 에이미처럼 독특하고 유
글: 오정연 │
200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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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판타스틱’하게 바쁘네요, <인형사>의 임은경
7월30일 개봉하는 공포영화 <인형사>에서 ‘신비 소녀’를 연기한 임은경. 그는 최근 자신의 ‘판타스틱’하고 ‘인형 같은’ 외모에 어울리는 각종 행사들로 인해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부천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 국내 최대규모의 캐릭터 전시회인 ‘2004 서울 캐릭터 페어’의 홍보대사가 그가 맡은 중책들. 그는 지난 15일, 자신을 모
글: 오정연 │
200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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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1965년 영화 <춘몽>, 사운드 복원한 조성우
<오발탄> <김약국의 딸들> 등을 만든 유현목 감독이 부천영화제 개막 행사장을 찾았다. 비가 많이 내린 탓에 오는 길이 유난히 멀고 힘들었다는 유현목 감독은, 예정시간보다 1시간 늦게 도착해 까마득한 후배 영화인인 조성우 음악감독과 인사를 나눴다. <고양이를 부탁해> <봄날은 간다> <인어공주> 등을
글: 박혜명 │
200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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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이승연, 빈집에 들어가다
올해 초, 누드집 파문 끝에 활동을 중단했던 이승연이 비밀리에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던 <빈집>(감독 김기덕)이 지난 7월20일 촬영을 마쳤다. 크랭크업 직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승연은, “많이 조심스럽다”는 말로 현재의 소감을 밝혔다. “평소 김기덕 감독님의 영화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꼭 한번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다”
글: 오정연 │
200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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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이제 최고라는 부담감은 없죠, <주홍글씨>의 한석규
95년 <닥터 봉>으로 영화에 데뷔한 이후 작품성과 흥행 모두에서 불패의 신화를 이어나갔던 한석규. 그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영화 <주홍글씨>의 제작발표회가 지난 7월19일 열렸다. 3년 가까운 공백을 깨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중간첩>이 흥행에서 실패한 뒤, 형 한선규씨가 제작하고 본인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
글: 오정연 │
200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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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해외 스타 단신] 피오나 공주의 섹스 비디오? 外
이완 맥그리거 - 아빠의 파워
최근 <빅 피쉬>에서 허풍선이 아버지의 젊은 날을 연기했던 이완 맥그리거의 가족보호가 모종의 결실을 맺었다. 모리셔스 섬에서의 가족 휴가 사진을 촬영하여 영국 일간지에 게재한 사진 에이전시로부터 더이상의 사진 게재 금지 명령을 얻었던 맥그리거. 그가 이를 지키지 않은 회사한테 7만4천달러의 벌금을 받아냈다. 앞
글: 오정연 │
200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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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권영화 프로젝트 기획 남규선
남규선씨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공보담당관이다. 스팟 인터뷰에 웬 공무원이냐고? 하지만 그는 어떤 영화제작자도 해내기 힘든 일을 해낸 공무원이다. 예산도 없는 상태에서 첫 번째 인권영화 프로젝트 <여섯개의 시선>을 기획하고, 완성까지 뚝심으로 밀어붙인 사람이 바로 남규선씨였다. 현재 두 번째 프로젝트를 불철주야 진행 중인 그와 전화인터뷰
글: 김도훈 │
200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