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뉴스]
미워할 수 없는 너드, 제시 아이젠버그의 캐릭터 5
좀비들의 세상에서 살아남는 일련의 규칙을 읊는 제시 아이젠버그의 내레이션으로 <좀비랜드>는 막을 열었다. 허술한 액션으로도 운 좋게 살아남은 제시 아이젠버그와 동료들이 10년 만에 <좀비랜드: 더블 탭>으로 다시 뭉쳤다. 좌절이나 희망 따위는 표정에 드러나지 않는 의연함, 그럼에도 어디선가 풍기는 '짠내'를 지울 수 없는 제시 아이젠
글: 심미성 │
2019-11-19
-
[해외뉴스]
손모가지는 기본! 각양각색의 도박 소재 영화들
11월7일 개봉,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신의 한 수> 스핀오프 <신의 한 수: 귀수편>. 여타의 도박 소재 영화들과 달리 ‘액션’에 집중, 확실한 타기팅에 성공한 사례다. 국내 도박 영화 하면 빠질 수 없는 <타짜> 시리즈는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심리전을 내세웠다. 이외에 볼링 도박을 담은 <스플릿>은 자폐증
글: 김진우 │
2019-11-16
-
[해외뉴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 부문 경쟁 치열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가장 치열한 경쟁은 어쩌면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일어날지도 모르겠다. 각종 매체와 잡지에서 오스카에 오를 유력 후보에 대한 예측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장편애니메이션 부문이 폭풍의 핵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올해 장편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다섯 작품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측했다. 그중 세편은 디즈니,
글: 송경원 │
2019-11-18
-
[해외뉴스]
'프로 원작자' 스티븐 킹에 관한 10가지 흥미로운 이야기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더불어 호러·스릴러 장르의 적지 않은 영화들이 걸핏하면 '스티븐 킹 원작'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나온다는 것도. 스티븐 킹 스스로도 자신의 소설이 영상물로 태어나는 과정에 꽤 관심이 커 보인다. 지금까지 약 60여 편의 장편 소설, 200여 편의 단편 소설을 발표할 만큼 대표적인
글: 심미성 │
2019-11-16
-
[해외뉴스]
94년생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꼬꼬마 시절 추억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오랜만이라 더욱 반갑다. 동심 자극 애니메이션 <패트와 매트>의 극장판 <패트와 매트: 우당탕탕 크리스마스>가 11월7일 개봉했다. 2000년대 유년기를 보낸 이라면 유치원 혹은 초등학교 가기 전, <패트와 매트>가 발목을 붙잡았던 추억도 떠오를 듯하다. 또한 <패트와 매트>는 당시에는 드물었던 스톱모션(정지한
글: 김진우 │
2019-11-12
-
[해외뉴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각본도?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시대극 로맨스 <모리스> 비하인드
제임스 아이보리의 섬세한 시대극 로맨스 <모리스>가 만들어진 지 32년이 됐다. 포스터를 장식한 휴 그랜트의 나이를 알고 있다면 이 영화가 얼마나 늦게 우리를 찾아왔는지 실감할 것이다. 남성들의 연애담을 담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두 해 전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그 긍정적인 파장 아래 <모리스>가 드디어 극장
글: 심미성 │
2019-11-12
-
[해외뉴스]
그때 그 시절, 휴 그랜트를 스타덤에 올린 초기작 3편
1987년 영화 <모리스>가 32년 만에 국내 첫 선(11월 7일 개봉)을 보인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각색해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작품으로 관객들의 지지가 뜨겁다. 포스터에서 볼 수 있는 강렬한 눈빛의 젊은 시절의 휴 그랜트. 그는 데뷔작 <프리버리지드> 이후에 택한 동성애 시대극 <모
글: 심미성 │
2019-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