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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올랜도 블룸, 케이트 보스워스와 결별
레골라스의 여성팬들을 위한 기쁜 소식 하나. 올랜도 블룸과 케이트 보스워스(<비욘드 더 시> <블루 크러쉬>)가 3년간의 열애를 청산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각자의 작업 스케줄이 너무 바쁜 것”이 원인이며, 순전히 “공동의 합의에 따른 결별”이라고. 올랜도 블룸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킹덤 오브 헤븐
글: 김도훈 │
200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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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시네마 천국에서 보낸 44년, 국내 최고령 영사기사 유영섭
1907년에 문을 열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극장 단성사가 리모델링을 끝내고 재개관했다. 오래된 단성사만큼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빛을 선사한 터줏대감이 그곳에 있다. 국내 현역 최고령 영사기사 유영섭(69) 실장이 그 주인공. 구월산으로 유명한 황해도 은율 출신으로 1·4 후퇴 때 군산항으로 월남한 그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부터 먼 인척의 소개로
사진: 오계옥 │
글: 김수경 │
200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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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소식] <다빈치 코드>에 합류한 오드리 토투 外
오드리 토투 >>
영원한 아멜리에, 오드리 토투가 <다빈치 코드>에 합류했다. 주인공 로버트 랭던 역으로 톰 행크스가 캐스팅되어 한차례 화제가 된 이 영화에서 그는, 기호학자 랭던과 함께 2천년 동안 봉인됐던 비밀을 밝혀내는 수사관 소피 누뵈를 연기할 예정이다. 감독 론 하워드는, 소피 마르소를 비롯하여 전 미스 프랑스 린다 하디 등의 쟁
글: 오정연 │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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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광복 60년’을 주제로 옴니버스영화 만드는 3인의 감독
김성호(<거울 속으로>), 김종관(<폴라로이드 작동법>), 민동현(<외계의 제19호 계획>). 세명의 젊은 감독들이 이야기하는 ‘광복’은 어떤 모습일까. 독립영화배급사 인디스토리가 이들과 함께 ‘광복 60년’을 주제로 옴니버스영화를 제작한다. 다소 무겁고 거창하게 느껴지는 주제에 대해 인디스토리 곽용수 대표는, “K
글: 오정연 │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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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토크쇼의 전설 자니 카슨, 영면하다
미국 토크쇼의 전설이었던 자니 카슨이 천국에서 토크쇼를 진행하게 되었다. 그는 지난 1월23일 새벽에 향년 79살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사인은 오랜 흡연으로 얻은 폐기종. 자니 카슨은 1955년에 시작한 <자니 카슨 쇼>로 인기를 얻어, 62년부터 92년까지 <NBC>의 심야 토크쇼 <투나이트 쇼>를 진행하며 토크쇼
글: 김도훈 │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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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괴한에게 습격당한 크리스천 슬레이터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에 출연 중인 크리스천 슬레이터가 지난 1월21일 공연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칼을 든 괴한에게 습격당했다. 그러나 슬레이터는 보디가드 덕분에 별다른 상처없이 사고를 면했다고. 대변인은 “44살 남성이 칼을 들고 공격했지만, 칼은 그의 옷을 건드렸을 뿐 피부에는 닿지 않았다”고 밝혔을 뿐 자세
글: 오정연 │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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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전설적인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의 애틋한 편지
전설적인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가 동성 친구와 주고받은 애틋한 편지가 공개됐다. 가르보는 1920, 30년대에 걸쳐 배우 미미 폴락과 33통의 편지를 주고받았으며, 작가 틴 앤더스 악셀은 이 편지를 토대로 두 스타의 이야기를 소설로 재구성한 바 있다. 소설은 가르보를 양성애자로 암시하고 있다. “당신이 성스러운 결혼생활로 접어들었으니 이제 내가 ‘사랑하는
글: 오정연 │
200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