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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소식] 열일곱살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김정은 外
김정은>>
김정은이 정지우 감독의 신작 <사랑니>의 여주인공 조인영에 낙점됐다. 영화 속에서 열일곱살 남자와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서른살 여자 역에 대해 김정은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솔직한 사랑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정지우 감독은 “누가 연기를 하느냐에 따라 관객이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 다를 수 있다”
글: 김수경 │
글: 오정연 │
200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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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빈 디젤, 카르타고 용장 다룬 <한니발> 주연·감독 예정
X세대 액션스타 빈 디젤이 시대극에 도전한다. 제2차 포에니 전쟁의 영웅이며 코끼리를 타고 피레네산맥을 넘었던 카르타고의 맹장 한니발에 대한 영화 <한니발>을 출연 및 감독할 것이라고 지난 2월22일 밝힌 그는 “<한니발>은 이제까지 기다려온 필생의 프로젝트”라고 덧붙였다. 그는 훌륭한 조언자인 멜 깁슨이 만든 <패션 오브
글: 김수경 │
200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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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양윤모씨 영평협회장 당선
영화평론가 양윤모씨가 제18대 한국영화평론가협회장(이하 영평)으로 당선되었다. 그는 지난 2월22일 대학로에서 열린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정기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선출되었다. 기존의 추대형식을 벗어나 경선을 통해 최초로 당선된 그는 “여성평론가들의 약진과 젊은 세대들이 늘어나 영평이 한층 젊어진 요소가 반영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영화계
글: 김도훈 │
200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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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박철수 감독, 올해는 꼭 ‘큰 스님’ 찍는다
<녹색의자>로 오랜만에 복귀한 박철수 감독이 1998년 중단된 <성철>을 올해 다시 만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당시 전체 분량의 85%를 촬영했던 <성철>은 유족 불필 스님과 성철 문도회가 명예훼손과 사실왜곡을 이유로 제작중지 및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성철>이라는 제목 변경,
글: 김수경 │
200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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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단편 <엄마…>의 류미례 감독 인터뷰
류미례 감독이 어머니를 주인공으로 작업을 결심한 것은, 혼자 힘으로 6남매를 키워낸 어머니에게 찾아온 황혼의 사랑을 담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4개월의 촬영과 반년간의 편집을 거치면서 영화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됐다. 완성된 <엄마…>의 주인공은 류미례 감독과 그의 어머니, 어린 딸 하은, 그리고 러시아에 살고 있는 셋째언니이며, 영화는
사진: 오계옥 │
글: 오정연 │
200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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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소식] 강혜정, 타이의 열기 속으로 外
강혜정, 아사노 다다노부 >>
강혜정이 타이의 열기 속으로 빠져든다. 그는 타이 감독 펜엑 라타나루앙의 신작 에 일본의 인기배우 아사노 다다노부와 동반 캐스팅되었다. 는 타이행 크루즈에서 만난 일식 요리사와 한국인 여자의 사랑을 그리는 작품. 펜엑 감독은 에서 강혜정이 보여준 연기에 매료되어, 타이인으로 설정되어 있던 주인공을 한국인으로 수정한 것으로
글: 김도훈 │
200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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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피와 뼈>의 최양일 감독과 스즈키 교카 내한 기자회견
<피와 뼈>의 최양일 감독과 히로인 스즈키 교카가 내한했다. 지난 2월15일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피와 뼈>의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두 사람은 시종일관 진지한 눈빛으로 질문에 응답했다. 괴물 김준평(기타노 다케시)의 아내 이영희 역으로 열연한 스즈키 교카는 “육체적으로 멍이 들고 힘들기도 했다. 그러나 더 어려웠던 건 기타노 다
글: 김수경 │
2005-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