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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내 손으로 빚어낸다는 희열,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배우 강신희
공포영화를 실눈 뜨고 보는 신예 강신희가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의 오디션에 응한 건 “연기할 기회를 얻고 싶다는 간절함” 때문이었다. 미팅에서 어느샌가 모두를 웃게 하는 친화력과 자신감으로 따낸 역할은 세강여고 4인조 중 3학년 현정이다. 현정은 카메라를 들 근력을 기르기 위해 핑크 아령을 들고 다닐 만큼 촬영감독이란 확실한
글: 이유채 │
사진: 최성열 │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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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함께 걸으면 더 먼 길을 갈 수 있어,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배우 정하담
<검은 사제들>의 무당, <주여!>의 구원을 바라는 개신교 신자, <신세계로부터>의 화신교 신도 명순,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의 악마 그레모리까지. 정하담은 종교와 한몸인 여성을 자주 연기했다. 그런 정하담이 이번 작품에서는 일본어를 공부하다 그만 일본 신을 접해 종교부 동아리실에 사당을 차려버린 고2 민주
글: 정재현 │
사진: 최성열 │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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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의도치 않은 사랑스러움,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배우 손주연
2016년 걸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한 손주연은 생애 첫 영화인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에서 ‘아메바 소녀들’의 일원을 연기한다. 은별은 자기만의 연출 철학이 확실한 감독 지망생 지연(김도연)이나 촬영감독이 되기 위해 근력 운동에 열중하는 현정(강신희)과 달리 배역 연기보단 자기를 드러내는 셀프 카메라 촬영에 훨씬 소질을 보인다.
글: 정재현 │
사진: 최성열 │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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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배우며 흡수하며 변화하며,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배우 김도연
시원시원한 이미지와 대쪽 같은 성격으로 사랑받아온 배우 김도연은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을 제안받았을 때도 쿨하게 행동했다. 겁이야 원래 없으니 공포영화라는 건 문제가 안됐다. 피식피식 웃게 하는 시나리오는 언젠가 코미디를 하고 싶다는 열망을 건드렸다. 지연(김도연)이 “무서움을 꾹 참고 귀신과의 숨바꼭질에 함께 참여한 친구들을
글: 이유채 │
사진: 최성열 │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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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웃기고 짠한 소녀들,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배우 김도연, 손주연, 정하담, 강신희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은 일견 빤한 학원 공포물의 설정을 독특한 유머 감각으로 주파해 러닝타임 내내 깔깔대며 즐길 수 있는 코미디 호러다. 연출 철학이 확실한 영화감독 지망생 지연(김도연), 방송연예과 진학을 목표로 나름 연기란 걸 하는 은별(손주연), 촬영감독 유망주 현정(강신희)은 수능을 앞둔 10월 어느 밤 모교의 귀신과
사진: 최성열 │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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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한번 더 기억해야 할 이름, 지카우라 게이, <위대한 부재>
도쿄에서 배우로 활동하는 타카시(모리야마 미라이)는 연극 연습을 하던 중 전화 한통을 받는다. 오래전 가정에 큰 상처를 입히며 30년 가까이 왕래가 없었던 아버지 토요지(후지 다쓰야)가 극심한 치매 증상을 보인다는 것. 타카시는 급히 아버지의 거주지로 내려가고, 그곳에서 아버지를 둘러싼 여러 수상한 정황을 포착한다. 특히 아버지와 새살림을 차려 해로하던
글: 정재현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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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모순으로 가득한 주인공을 그려내는 하드보일드의 색채, <복수는 나의 것>
에노키즈 이와이(오가타 겐)는 다섯명을 죽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다. 수사관은 수사에 협조하기는커녕 자신을 안하무인으로 대하는 그에게 분노한다. 이윽고 영화는 에노키즈 이와이의 행적을 따라가기 시작한다. 불우한 유년기, 첫 살인을 저지른 후 체포당하기 전까지 78일간의 행적, 가족과의 불화 등 그의 삶이 퍼즐처럼 조립된다. <복수는 나의 것>
글: 김경수 │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