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2]
[특집] 신화 그리고 영화 -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가 크리스토퍼 놀런의 <오디세이>가 되기까지
크리스토퍼 놀런의 <오디세이>가 8월5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러닝타임 전 분량 아이맥스 필름 촬영, 실제 로케이션 고집, 감독 커리어 사상 가장 거대한 예산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까지. 공개 전부터 무수한 화제를 낳았던 영화는 공개 이후에도 신화를 쓰는 중이다. 약 9352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흥행수익을 개봉 2주 만에 달
글: 씨네21 취재팀 │
2026-08-07
-
[스페셜2]
[기획] <겨울날들>과 <지난 여름 이후>, 최승우 감독의 미개봉 필모그래피 소개
<지난 여름>은 2022년 제작되어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후 최승우 감독은 곧장 두 번째 장편 극영화 <겨울날들>을 만들어 2025년 부산국제영화제를 다시 방문했다. 찍은 지 4년이 흐른 2026년 여름, <지난 여름>의 개봉에 맞춰 그는 <지난 여름 이후>라는 짤막한 영화 한편을 더 만들
글: 이우빈 │
2026-08-06
-
[스페셜2]
[인터뷰] 어쩔 수 없을 때까지, <지난 여름> 최승우 감독
- 2022년 숙취가 심한 날 아침, 식탁의 밥을 보며 ‘쌀이 만들어지는 홍천에 가봐야겠다’라고 마음먹은 것이 영화의 시작이었다. 가보니 어땠나.
농촌에 사는 분들을 보고 느낀 것이 분명히 있는데, 그것들을 내가 재현할 필요도 없고 재현할 능력도 없다는 사실부터 깨우쳤다. 농촌에서 이뤄지는 실제 삶의 영역이란 그분들의 것이다. 내가 농사를 지어본 적
글: 이우빈 │
사진: 오계옥 │
2026-08-06
-
[스페셜2]
[기획] 생멸의 사건들을 압축하다, <지난 여름> 리뷰
<지난 여름>은 세 파트로 나뉘어 픽션과 논픽션을 혼재한다. 첫째, 강원도 홍천군에서 찍은 농촌의 풍광이 그려진다. 5월부터 추수철까지, 농번기에 접어든 논밭의 경치가 화면에 너르게 펼쳐진다. 둘째, 홍천군에 거주하는 실제 주민들의 일상이 있다. 마을을 가꾸는 이들의 생활감 넘치는 모습이 넉넉하고 자연스러운 생동으로 포착된다. 픽션의 성질을
글: 이우빈 │
2026-08-06
-
[스페셜2]
[기획] 순리에 따라, <지난 여름> 리뷰&최승우 감독 인터뷰와 필모그래피 소개
한 농촌에 가뭄, 장마, 추수의 시간이 흐른다. <지난 여름>은 묵묵하게 이 과정을 찍는다. 벼가 자라나길 기다리고 비가 오기를 바라는 농부의 마음과도 같다. 2022년 최승우 감독이 던진 이 겸허하되 담대한 시도의 결과물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크리틱b상, 제12회 무주산골영화제 영화평론가상 수상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마침내, 2022
글: 이우빈 │
2026-08-06
-
[스페셜2]
[기획] 라벨, 모차르트, 베토벤… 영화 속 클래식 9곡
물과 바람을 머금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라벨: <거울> 제3곡 <바다 위의 작은 배>
호기심이 드는 상대가 지금 당장 동행을 요청한다면? 엘리오(티모테 샬라메)는 시내에 함께 가자는 올리버(아미 해머)의 말에 서둘러 짐을 챙긴다. 은근슬쩍 마음을 내비쳤는데도 틈을 주지 않는 상대와의 자전거 여정에서 라벨의 &
글: 이유채 │
2026-08-07
-
[스페셜2]
[기획] 영화 속 여름의 선율 - 라벨, 모차르트, 베토벤… 영화 속 클래식 9곡
여름이면 제철 음악을 귀에 꽂아야 한다. 시원한 시티팝, 느긋한 보사노바, 파워 댄스곡까지. 잠시나마 불쾌지수가 내려간다. 무엇이든 일단 영화에서 찾는 시네필이라면 이맘때 들을 만한 음악이 어디 없나 하며 사운드트랙 섹션과 영화 목록을 어슬렁거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독자를 위해 영화 속 여름 음악을 골라봤다. 단, 이번호 <오디세이> 특
글: 이유채 │
2026-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