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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다큐멘터리 <밤의 요정들의 이야기> 감독 쇼히니 고쉬
노동자가 자신의 권리를 요구하고,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투쟁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만일 이들이 성노동자들이라면? 올해 서울여성영화제 초청작인 <밤의 요정들의 이야기>는 자신들만의 조직 DMSC를 결성해서 명백한 성과를 거둬들인 인도의 성노동자들을 다룬다. 학교에서 젠더와 이를 다루는 미디어에 대해서 가르치고, 많은 책을 출판
글: 오정연 │
200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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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소식] 한국판 <러브 액츄얼리>를 꿈꾼다! 外
정우성, 임수정, 염정아 >>
한국판 <러브 액츄얼리>를 꿈꾼다! 정우성, 임수정, 염정아 등 캐스팅 1순위의 주연급 배우들을 한꺼번에 캐스팅한 멜로영화 <새드무비>가 제작을 앞두고 있다. 정우성과 임수정은 결혼을 바라는 커플로, 신민아와 이기우(<그놈은 멋있었다> <극장전>)는 사랑을 시작하려는 커플로
글: 오정연 │
글: 김도훈 │
200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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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엘리자베스 슈, 오스카 후유증은 이제 그만
<라스베가스를 떠나며>로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엘리자베스 슈. 인생의 절정은 짧았고 이후의 커리어는 바닥을 쳤다. ‘오스카 증후군’에 시달리던 그는 동생인 앤드루 슈와 자전적 축구영화 <그레이시>를 만들 계획이다. <그레이시>는 남자로 구성된 축구팀에서 홍일점으로 활약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다루는 영화로,
글: 김도훈 │
200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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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조지 클루니, 미국 버드와이저 맥주 광고 출연
조지 클루니가 미국 내 버드와이저 맥주 광고에 출연한다. 별볼일 없는 소식인 듯하지만, 미국 스타들이 미국 내 CF에 출연하는 것을 ‘품위없는 일’로 여겨 극도로 꺼리는 것을 생각하면 파격적인 일(물론, 그들도 미국인들 몰래 일본 CF에 줄기차게 출연하며 푼돈을 벌어들인다). 다만 조지 클루니는 얼굴을 파는 것은 거절하고 목소리만 출연하기로 계약했다.
글: 김도훈 │
200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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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문근영 가족의 소원은 통일
CF 모델료 전액으로 소아암 환자를 도왔고, 북한에 연탄을 보냈으며, 최근에는 네 차례에 걸쳐 1억원이 넘는 돈을 장학기금에 기탁한 사실이 알려졌던 문근영. 이번엔 문근영의 가족 전체가 나섰다. 통일운동가였던 그의 외할아버지가 별세하고 6일 뒤, 유가족들은 부의금 일체를 통일기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한 것. 슬픔마저 나눔의 기쁨으로 바꿔버리는 따뜻한 그
글: 오정연 │
200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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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테리 조지, <호텔 르완다> 기금 만든다
일찍이 장 뤽 고다르가 말했듯이, “영화는 현실을 반영한다. 만약 현실이 아름답다면 영화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호텔 르완다>의 감독인 테리 조지는 현실을 반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뛰어들 생각이다. 그는 영화의 수익과 유명세를 이용해 집단학살의 생존자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평과 흥행에서 성공을 거둔 &
글: 김도훈 │
200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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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제인 폰다, 과거 북베트남 방문 후회한다고 고백
‘하노이의 제인’은 더이상 여기에 살지 않는다. 한 시대를 풍미한 여배우 제인 폰다(<줄리아> <귀향>). 60년대의 제인 폰다는 할리우드의 움직이는 정치적 양심이었다. 그는 흑인 운동과 반베트남 운동에 가담한 여성운동가였고, 정치적 급진주의자이자 전투적인 미국 학생운동의 중심멤버이기도 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제인 폰다의 정치적
글: 김도훈 │
200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