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제]
[영화제] 강남에 가면 예술영화가 있다
소수의 멀티플렉스 체인이 한 영화의 운명을 쉽게 좌지우지하는 세상이다. 그들이 운영하는 예술영화 혹은 독립영화 전용관도 자본의 논리에 구속돼 있다. 그 거인들을 상대로 작은 영화들의 권리를 보호해줄 곳이 절실한 이유다. 반갑게도 1월9일, 예술영화관이 드문 강남에 ‘미니 씨어터 아트나인’이 문을 연다. 개관을 기념해 1월9일부터 16일까지 ‘엣나인 필름 페
글: 이후경 │
2013-01-09
-
[영화제]
[영화제] 이탈리아영화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2012년 제69회 베니스영화제의 주요 작품들을 서울에서 보게 됐다. 모두 21편인 상영작은 세 부문으로 나눠 있다. 올해 베니스의 상영작 가운데 이탈리아 작품들을 선보이는 ‘베니스 69’, 그리고 고전들을 새로 복원해 공개하는 ‘베니스 클래식’, 마지막으로 올해의 8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고전이지만 희소성을 가진 작품들을 묶은 ‘80!’ 등이다. 이탈리아영
글: 한창호 │
2012-12-12
-
[영화제]
[영화제] 시네필이라면 거부할 수 없는 이름들
씨네큐브에서 11월29일부터 12월5일까지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벌’이 열린다. 페스티벌은 세개의 섹션으로 구분되는데, 세계적 거장감독의 작품 5편이 첫 번째 섹션에 선정되었다. 미하엘 하네케, 켄 로치, 크리스티안 문주, 토마스 빈터베르그, 레오스 카락스 감독이 주인공이다. 레오스 카락스 감독은 무려 13년 만에 장편영화로 돌아왔다. 두 번째 섹션은
글: 이현경 │
2012-11-28
-
[영화제]
[영화제] 상하이 애니메이션 3인방을 만나자
올해도 어김없이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축제의 장이 열렸다. 좋은 것을 한자리에 모아두고 한꺼번에 즐기고 싶은 건 인지상정, 2006년부터 그 막을 연 애니충격전은 세계 최고의 월례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애니메이션의 동향과 변화, 그리고 수준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그중 연말에 개최되는 최강애니전은 이름 그대로 올해 개봉한 최고의 애니
글: 송경원 │
2012-11-28
-
[영화제]
[영화제] 인간과 자연을 연계하는 건축으로 영화 보기
영화를 보다가 형태에 깃든 아름다움에 제압될 때가 있다. 배우의 얼굴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때가 그렇고, 혹은 현란한 카메라의 움직임에 감탄을 하면서도 우리는 경험과 혼동되는 이산적인 결론에 도달하곤 한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서울국제건축영화제의 프로그램을 살피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도시(city)를 주제로 한 이들 12편의 작품들이 관객에게 게슈탈
글: 이지현 │
2012-11-07
-
[영화제]
[영화제] 애니메이션의 미래와 현재를 함께 만난다
그 나라의 미래를 알고 싶으면 아이들을 보라는 말이 있다. 영화의 미래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애니메이션의 미래, 애니메이션으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미리 확인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가 왔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PISAF)이 11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 및 부평청소년수련관에서
글: 송경원 │
2012-11-07
-
[영화제]
[영화제] 전세계에서 도착한 단편들의 비행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국제경쟁 단편영화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90여국의 참여가 증명하듯 전세계 영화인들의 관심 속에 치러지는 이번 영화제는 10주년을 맞아 한층 풍성해진 작품과 부대행사를 준비해 관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매년 단편영화의 활로를 만들어가고 있는 ‘트래블링 쇼츠’가 더욱 탄탄해진 것은 물론 ‘거장열전’과
글: 송경원 │
201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