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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핑크랑 초록은 잘 어울려!”, <위키드> 각본가 위니 홀즈먼, 작곡가 스티븐 슈워츠
뮤지컬 무대에서 과감히 생략한 이야기를 영화 <위키드>는 오래된 진실을 찾아 나선 탐험가처럼 보다 자세하고 친절하게 포획해낸다. 영화 언어로 새롭게 태어난 <위키드>는 각본가 위니 홀즈먼, 작곡가 스티븐 슈워츠의 깊은 애정과 고민으로 고유한 색깔을 선물받았다.
- 원작도 뮤지컬 작품도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된 작품이다. 어떻게 영화
글: 이자연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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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상상하는 모든 것의 가장 마지막 자리, <위키드> 파블로 헬먼 VFX 슈퍼바이저
무대 위에 설계되었던 먼치킨랜드의 구조물은 어떻게 형형색색 알록달록한 장면으로 거듭날 수 있었을까. 글린다와 엘파바의 정서를 시각의 마술로 펼쳐낸 파블로 헬먼 VFX 슈퍼바이저가 직접 제작기를 들려주었다.
- 초반 글린다의 등장 장면부터 VFX의 비중이 높다. 자연스럽게 보이되 임팩트 강한 등장을 위해 어떤 점을 신경 썼나.
첫 장면을 정하는 것만
글: 이자연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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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도전자의 아우라, <위키드> 배우 양자경
<위키드>는 배우 양자경이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트로피를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사이 거친 또 하나의 우주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오스카 레이스와 첫 뮤지컬영화 촬영을 병행한 그는 수상 소감에 배어 있던 자신의 기품을 순조롭게 이식한 듯한 새 캐릭터를 매만지고 있었던 셈이다. 무대에서 스크린으로 건너온 마담 모리블의 자태
글: 남선우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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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상상 그 이상을 구현한다, 원작과의 차이점부터 의상, 노래까지 - 영화 <위키드>의 모든 것
그레고리 매과이어의 소설 <위키드: 사악한 서쪽 마녀의 삶과 시간들>이 마침내 영화 <위키드>로 재탄생했다. 소설을 읽은 독자도, 원작 뮤지컬 팬도 영화를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정리했다.
마법의 세계, 영화만이 구현할 수 있는 것은?
영화 <위키드>의 제작자 마크 플랫은 뮤지컬 <위키드>
글: 조현나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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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모범적으로, 매력적으로 - <오즈의 마법사>에서 출발한 <위키드>의 소설에서 뮤지컬로, 영화로의 여정에 대하여
전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오즈의 마법사> 팬픽. 소설에서 뮤지컬 그리고 영화로 확장된 <위키드>를 이렇게도 칭할 수 있을 것이다. 1900년 처음 출간된 L. 프랭크 바움의 소설 <오즈의 마법사>는 시대와 국가를 초월한 문화적 시금석이 됐다. 1939년 주디 갈런드 주연의 영화 <오즈의 마법사>를 비롯해 많은 사
글: 임수연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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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에메랄드시티에서 만나요!, <위키드> 뮤지컬에서 영화로, 무엇이 달라졌나 - 배우 양자경, 주요 스태프 인터뷰
인터미션 1년의 대형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동명의 뮤지컬 1막에 해당하는 내용을 담은 <위키드>가 공개됐다. 후속편은 1년 뒤에 개봉한다. 1900년 처음 출간한 <오즈의 마법사>에 뿌리를 둔 2차 창작 소설 <위키드: 사악한 서쪽 마녀의 삶과 시간들>과 2003년 초연한 뮤지컬 <위키드>를 기반으로 100년 넘
글: 씨네21 취재팀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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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힘과 용기, <언니 유정> 김이경
말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라 하던가. 배우 김이경이 자신의 배역인 희진을 “~한 친구”로 거듭 지칭할 때마다 인물을 대하는 배우의 태도가 명확하게 전해져왔다. 그 어떤 질문에도 막힘없던 대답과 인물에 대한 적극적인 해석도 분명 촬영장 안팎에서 자신과 함께했던 그 친구의 모습을 속속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겉으로는 강단 넘치지만 사건의 당사자인 기
글: 박수용 │
사진: 백종헌 │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