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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비너스·세레나 윌리엄스 자매, <엑스맨3> 역할 경쟁
자매의 경쟁에 누가 침을 뱉으랴. 테니스 스타인 비너스·세레나 윌리엄스 자매가 영화 <엑스맨3> 속 역할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두 사람이 공히 원하는 캐릭터는 참을 수 없을 만큼의 성적 매력으로 사람을 유혹하는 초능력(!)을 지닌 ‘돌연변이 매춘부’(Mutant Hooker). 3편의 감독을 맡은 브렛 래트너(<러시아워>)
200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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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전 남편 톰 크루즈 결혼에 관한 미미 로저스의 반응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의 결혼을 앞둔 또 다른 기사. 지겨워서 어안이 벙벙할 지경이지만, 미미 로저스의 반응이라면 또 얘기가 다르다. 배우 미미 로저스(<위험한 연인>)는 1986년부터 90년까지 떠오르는 젊은 스타 톰 크루즈의 반려자였던 첫 번째 부인. 최근 그는 인터뷰를 통해, 톰 크루즈의 새로운 사랑을 거짓이라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충고
200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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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각본가 어네스트 레만·감독 알베르토 라투아다 별세
지난주에는 영화사의 오래된 증인 두 사람이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동시에 눈을 감았다.
먼저 할리우드 황금기를 거쳐온 각본가의 죽음. 캐리 그랜트를 러시모어산에 매달고, 줄리 앤드루스와 아이들을 오스트리아의 노래하는 천사로 만들었던 각본가 어네스트 레만이 지난 7월5일 사망했다. 향년 89살. 사인은 갑작스레 찾아온 심장마비였다. 어네스트 레만은
글: 김도훈 │
200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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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소식] 베이비복스의 스크린 도전 外
윤은혜 >>
베이비 복스의 스크린 도전이 시작되었다. 여성 댄스그룹 베이비 복스의 멤버인 윤은혜가 첫 주연영화인 <카리스마 탈출기>의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사쪽 홍보에 따르자면 이 영화는 ‘주성치 코미디와 김두한의 액션이 만난 폭소극’이라고. 솔직히 아직 어떤 영화인지 감을 잡기 힘들지만, 깡다구 여학생 한민주 역을 맡은
사진: 손홍주 │
200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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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내속엔 내가 너무도 뻔해. 당신이 쉴곳 없네, <쓰리킹즈>
할리우드는 그들 나름대로 영화를 만드는 방식이 있고, 우리 관객 역시 그들의 영화를 보는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다. 이 두 가지는 모두 틀에 고정돼어 있고 종종은 틀만으로 이루어져 있기도 하다.
<인디아나 존스>를 보자. 이 영화는 전형적인 할리우드식 오리엔탈리즘과 키플링식 제국주의가 결합된 작품으로 이 영화를 비평하기 위해 그렇게 머리를
글: 듀나 │
200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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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신현준·정준호, <싸이렌>에 캐스팅
신현준과 정준호가 <싸이렌>에 캐스팅됐다. <싸이렌>은 한입에 세상을 삼킬 듯한 거대한 불길과 작고 나약한 인간 사이의 스펙터클한 대결 구도를 그린다는 점에서 <분노의 역류>와 닮아 있다. 최근 <비천무> 촬영을 마친 신현준은 이 영화에서 책임감을 앞세우는 준우 역을 맡았고, 준우와 사사건건 부딪치는 현 역에는
200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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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김태우, <공동경비구역JSA>에 마지막으로 합류
김태우가 <공동경비구역JSA>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송강호, 신하균, 이병헌은 미리 포진한 상황. 김태우는 내성적이어서 남들과 잘 어울리지는 못하지만, 가슴에 따뜻한 온기를 품고 있는 남한 병사 남성식 역을 맡기로 했다. 북한쪽 병사와 우정을 나누는 남성식은 결국 공동경비구역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총격 살인 사건 이후, 내적인 갈등과 혼란을
2000-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