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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뉴욕]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뉴욕 극장가 구할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각종 공연과 이벤트 일정이 취소되는 등 뉴욕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다시 셧다운을 하게 되나’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미크론 감염에 대한 우려는 수주 동안 뉴스에 보도돼왔으나 지난 12월17일 발표된 뉴욕주의 확진자 수가 2만1천명을 넘어서면서 피부로 느껴지게 된 것. 특히 확진자 중 절반가량
글: 양지현 │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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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를린] 영화감독·시인·극작가 토마스 브라슈 일대기 담은 <디어 토마스> 개봉
1970년대 동독에서 서독으로 탈출한 시인이자 극작가, 영화감독이었던 토마스 브라슈(1945~2001)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디어 토마스>가 11월에 개봉했다. 영화는 독일 근현대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유대인이었던 브라슈의 부모는 나치를 피해 영국으로 망명했다 2차대전이 끝나고 동독으로 돌아왔다. 주인공의 부친은 동독 공산당 고위 간부로
글: 한주연 │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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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LA] 절대 강자는? 없음
코로나19 팬데믹 연말 2회차를 맞이한 할리우드는 2021년을 마무리하며 내년 시상식을 준비하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12월6일,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2022년 3월27일 개최 예정인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국제장편영화 부문의 출품작 리스트를 발표했고, <버라이어티>는 오언 글라이버먼과 피터 데브
글: 안현진 │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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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로마] 이탈리아풍의 슈퍼히어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이탈리아 전쟁 액션 히어로 잔혹 동화 등 이 영화에 의미를 부여하는 명칭이 늘고 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된 <프릭스 아웃>(Freaks Out)에 따라다니는 수식어들이다. 1943년 나치가 점령한 로마에 네명의 히어로와 한명의 마법사가 있다. 히어로는 다름 아닌 서커스단의 일원인 늑대인간, 작은 전기
글: 김은정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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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베이징] 중국 연말 극장가의 판도는?
올 한해 중국 극장가를 돌아볼 때 애국영화의 역대급 선전으로 전체 시장 규모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였지만, 상업적 성공과 관객의 호평을 동시에 얻은 허리급 영화들은 드물었다. 국경절 연휴에 개봉해 한달 넘게 흥행한 <장진호> 이후 극장으로 관객을 불러모으는 이렇다 할 영화가 눈에 띄지 않는 가운데, 11월11일 개봉해 상영
글: 한희주 │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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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델리] 발리우드영화가 돌아왔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객석이 전면 개방되고 다시 박스오피스가 열린 가운데 발리우드에선 그간 개봉을 미뤄둔 기대작들이 하나둘씩 등판일을 저울질하고 있다. 최근 악샤이 쿠마르의 <벨바텀>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210명을 인질로 잡은 비행기 납치극이 일어나자 비밀 요원인 코드 네임 ‘벨바텀’이 해결사로 나선다는 내용의
글: 정인채 │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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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파리] 프랑스의 일그러진 캐리커처
“이 나라에는 사회적 균열이 있습니다.” 1995년 자크 시라크 당시 대통령 후보가, 대선 토론회에서 엘리트 파리지앵들의 삶에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하류층 프랑스인들의 상황을 지적하면서 한 말이다. 같은 해, 파리 근교 게토에 사는 3명의 이민자 청년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마티외 카소비츠의 <증오>가 큰 호응을 얻기도 했으니, 비단 그만
글: 최현정 │
202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