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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포트]
박양우 장관이 모르는 것: “자기 영화 밀어주기”가 핵심이 아니다
한국 영화시장의 동시과점적 수직계열화, 즉 CJ와 롯데가 극장업과 영화 투자·배급업 양쪽 모두를 과점하면서 겸영하는 세계 유일무이한 상황이 한국영화계를 망치는 주된 방법은 “자기 영화 밀어주기”가 아니다. CJ ENM 영화사업부문의 2017년까지 5년간 영업이익 총계는 마이너스 262억원인 반면 CGV는 플러스 3280억원이다. 롯데도 비슷한 기간 영화상
글: 박경신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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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주성철 편집장] 창간 24주년 기념 1200호의 박찬욱, 봉준호, 김윤석 감독과 배우 전도연
어느덧 창간 24주년이다. <씨네21> 기념 특대 1200호를 풍성하게 만들어주어 감사한 분들이 많다. 먼저 영화 연출 데뷔작 <미성년>으로 찾아온 ‘김윤석 감독’은 연기로 함께 호흡을 맞춘 염정아, 김소진, 박세진, 김혜준 배우와 함께 표지를 장식해준 것은 물론 <추격자>(2008)와 <황해>(2010)를 함께
글: 주성철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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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올해의 상영작 발표
전주국제영화제가 스무돌을 맞았다.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집행위원장 이충직)가 4월 3일 전주시 르윈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상영작 및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조직위원장인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국제영화제가 반드시 지키고 싶었던 것은 바로 ‘독립’이었고, 그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65일 24시간 관객 누구나 영화를 볼 수 있는 ‘
글: 임수연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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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잔나비 《전설》(2019), 늘 지금처
처음 잔나비의 노래를 들은 것은 서울패션위크에서 열린 남성복 브랜드 ‘비욘드클로젯’ 컬렉션 무대에서였다. 계절이 몇번 바뀔 만큼 시간이 흘렀다. 애플뮤직에 들어갔다가 어떤 소년(혹은 청년)의 자화상을 보았다. 잔나비 정규 2집 앨범 표지였다. 앨범 제목은 《전설》이다. 잔나비라는 밴드의 정보를 알기 전, 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는 이 밴드가 내가 놓친 과거
글: 홍석우 │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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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오늘도 평화로운> 백승기 감독, 손이용 배우 - 이렇게라도 우리는 끝까지 찍는다
“늘 이런 작은 영화까지 챙겨주는 <씨네21>은 항상 무척 감사하고, 기자님도 참언론인입니다. <오늘도 평화로운>이 손익분기점을 넘기면 사비를 털어서라도 참언론인상 트로피를 제작해서….” 백승기 감독은 오늘도 평화롭게 재밌는 상상을 한다. 사비를 털어 무언가를 만드는 일은 백승기 감독에겐 이제 아주 흔한 일이다. 여건이 될 때까지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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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악질경찰> 전소니 - 활기차게 앞으로 나아간다
전소니는 <씨네21>이 미리 알아본 신예다. 2017년에는 <여자들>의 네 배우 대담 기사로, 2018년에는 ‘라이징 스타’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진혁(박보검)을 짝사랑하는 오랜 친구 조혜인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상업영화 데뷔작 <악질경찰>로 돌아왔을 때 새삼 반가운 마음마저 들
글: 임수연 │
사진: 오계옥 │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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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장난스런 키스>가 보여주는 첫사랑의 매력
미세먼지는 잠시 잊자.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한편의 청춘영화가 있다. <나의 소녀시대>(2015)로 전국 4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만 청춘 멜로영화의 저력을 보여줬던 배우 왕대륙과 프랭키 첸 감독이 다시 뭉쳐 만든 영화 <장난스런 키스>다. 우선 제목이 눈에 익은 이유가 있다. 일본과 대만, 한국에서 여러 차례 드라마로 만들어진 동명
글: 김현수 │
2019-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