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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스크린쿼터감시단 문화부 표창
스크린쿼터감시단 사무국장인 양기환씨가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작년 12월31일 문화부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93년 출범 이후 스크린쿼터제에 대한 홍보 및 실질적인 현장 감시를 도맡아 온 양기환 사무국장은 99년에는 프랑스 바스티유영화인선언과 시애틀 뉴라운드 협상 때 NGO 한국대표단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양기환 사무국장은 “스크린쿼터감시단에 주
200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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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송강호·이병헌, <공동경비구역 JSA>에 출연
“속보! 송강호가 월북하자 이병헌이 재입대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송강호와 이병헌이 <공동경비구역 J.S.A>에 출연한다. 북한군 오경필 역을 맡은 송강호는 ‘분단’ 문제에 진지하면서도 미스터리적인 요소를 가미한 점이 마음에 들었다면서 만족해했고, 남쪽의 이수혁 병장역을 맡은 이병헌은 앞으로 영화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른 배역
200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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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이지호 감독의 <동화>, 선댄스 단편경쟁부문으로
이지호(28) 감독이 주목받기 시작한 건 그의 영화 <동화>(32분, 35mm)가 선댄스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 진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다. 뉴욕에서 태어나 살아온 그가 고국에 들어온 지는 겨우 3년. 모국어가 자신을 말해주기란 아직 버겁지만 대신 영화는 성적 판타지까지 보여줄 만큼 겁없다. 96년 귀국해 삼성영상사업단에서 2년 정도 음반
사진: 이혜정 │
글: 이영진 │
200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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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본드를 사랑하지 않은 본드걸, <007 언리미티드>의 소피 마르소
소피 마르소는 007 시리즈의 유서깊은 법칙을 깨뜨렸다. 단단하게 몸을 감싼 상복이나 음모를 주도하는 계략만을 말하는 건 아니다. “다리 때문에 캐스팅되진 않았다”고 우기는 소피 마르소도 물론 풍성하게 굴곡진 육체 때문에 007 시리즈에 진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본드걸 본연의 임무를 배반하고 제임스 본드를 위한 여자가 되길 거부했다. 소피 마르소
글: 김현정 │
200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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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소식] 박신양, 컨테이너에서 웰빙을 꿈꾸는 막장인생 外
박신양 >>
<파리의 연인>의 완벽한 그 남자, 박신양이 컨테이너에서 웰빙을 꿈꾸는 막장인생으로 돌아온다. 박광수 감독의 신작 <컨테이너의 남자>(가제)는 라스베이거스의 선상 카지노를 꿈꾸며 야바위판에서 망을 보는 삼류인생 우종대와, 월드컵 경기를 보는 것이 일생일대의 소원인 꼬마 여자아이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 박신양
사진: 손홍주 │
사진: 오계옥 │
200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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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휴 그랜트의 ‘영국인다운’ 팁 매너
알뜰한 당신, 멋지다. 8월9일치 영국 <텔레그라프>가 휴 그랜트의 ‘영국인다운’ 팁 매너를 보도했다. 최근 베벌리힐스의 한 식당에 들렀던 휴 그랜트는 주차를 담당하는 직원에게 100달러를 팁으로 건네주었다. 하지만 행복한 직원의 미소도 한순간. 휴 그랜트는 차를 유턴해 돌아와 거스름돈으로 90달러를 되돌려 달라고 요청했다고. 호사가들은 휴
200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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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혈의 누>의 김대승 감독, 웨딩마치
<혈의 누>를 만든 김대승 감독이 결혼한다. 상대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를 함께 작업했고 현재 싸이더스F&H 기획실에 근무하는 유화영씨. 두 사람은 영화작업을 통해 애정을 키웠으며 9월4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김 감독의 신작 <가을로>의 촬영 시작이 9월 중순에
사진: 손홍주 │
200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