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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4호 [경쟁] 낙인의 자리, 가족의 의미, <지우러 가는 길> 유재인 감독 인터뷰
시작한 지 10분도 채 되지 않아 윤지(심수빈)의 선택을 궁금하게 만든다. 윤지와 불륜을 하던 담임선생은 윤지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돌연 종적을 감춘다. 아이를 낳겠다고 고집하던 윤지는 결국 임신 중지를 결심하고, 그런 윤지의 결심을 깨달은 건 기숙사 룸메이트 경선(이지원)뿐이다. 유재인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지우러 가는 길>은 한국영화아
글: 조현나 │
사진: 최성열 │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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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4호 [경쟁] 부드러운 해방의 순간, <고양이를 놓아줘> 시가야 다이스케 감독 인터뷰
놀라운 데뷔작이다. 시가야 다이스케 감독의 <고양이를 놓아줘>는 외면적으로 적은 부피의 영화처럼 보이지만, 무척이나 높은 밀도를 지니고 있다. 이야기는 예술가 부부인 모리와 마이코가 이어가는 일상, 그리고 모리가 옛 연인 아사코를 만나며 벌어지는 일로 구성돼 있다. 이 속에서 모리와 마이코의 예술 작업은 그들의 감정과 공명하며 여러 심상을 촉
글: 이우빈 │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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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4호 [경쟁] 고양이를 놓아줘
시가야 다이스케/일본/2025/102분/경쟁
9.20 BH 15:00 / 9.21 B2 14:00 / 9.23 L7 12:00
이야기는 단출하다. 음악을 만드는 남편 모리, 사진을 찍는 아내 마이코가 바지런히 생활하고 창작하는 모습이 시나브로 화면을 뒤덮는다. 마이코는 꽤 성대한 개인전을 열 만큼 사진작가로서의 훌륭한 경력을 쌓고 있다. 반면에 모리
글: 이우빈 │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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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4호 [경쟁] 충충충
한창록/한국/2025년/87분/경쟁
9.20 BH 11:30 / 9.21 B3 16:30 / 9.23 L7 18:00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첫선을 보이는 한창록 감독의 데뷔 장편 <충충충>은 고등학교 생활을 끝없는 고통이 이어지는 무자비한 연옥으로 그린다. 이 작품은 낙제생 아웃사이더 삼총사를 따라가며, 새로운 전학생의 등장
글: 제임스 마쉬 │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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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4호 [별점] 경쟁작 별점
30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부산 어워드 (Busan Award)를 신설, 경쟁 영화제로 전환한다. 경쟁부문에 오른 14편의 아시아 작품에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배우상, 예술공헌상 등 총 5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한다.
글: 송경원 │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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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4호 [씨네초이스] 트루먼의 사랑 The Love of Truman
김덕중/한국/2025/145분/비전-한국
9.21 L3 19:40 / 9.22 L10 12:30 / 9.23 KT 19:00 / 9.25 C3 09:30
피터 위어의 <트루먼 쇼> 속 한 장면. 트루먼의 카 오디오에서 스태프의 무전이 흘러나오고, 당황한 제작진의 리셋 신호에 거리는 일제히 정지한다. 김덕중의 <트루먼의 사랑> 속
글: 최현수 │
20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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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영화제]
BIFF #4호 [씨네초이스] 미아 Be My Baby
유종석/한국/2025년/98분/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9020 B2 09:00 / 9.24 C3 10:00
유종석 감독의 장편 데뷔작 <미아>는 정체를 쉬이 파악할 수 없는 영화다. 숱하게 보아온 곤란에 처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하는 듯싶더니 미묘하게 장르의 변주를 시도하고 궁극적으로는 제 이름으로 온전히 살아갈 수 없는 서러운 인물
글: 홍은미 │
202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