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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앵그리 버드2: 독수리 왕국의 침공>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큰일난다
인기 게임 <앵그리 버드>의 포물선을 그리는 전쟁이 다시 돌아왔다. 전편에서 사교성 없는 까칠한 분노새 악동 이미지였던 주인공 레드(제이슨 서디키스)는 피그랜드의 피그들과의 싸움을 통해 버드랜드의 영웅으로 자리잡는다. 여전히 피그랜드에는 식신돼마왕 레오나르도(빌 헤이더)가 호시탐탐 알들을 노리며 공격해오지만 레드와 척(조시 개드), 밤(대니 맥
글: 김현수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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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마이펫의 이중생활2> 개성 넘치는 반려동물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
‘내가 없을 때 반려동물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라는 상상을 기발하게 풀어낸 <마이펫의 이중생활>이 속편으로 돌아왔다.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반려견 맥스(패튼 오즈월트)에게 변화가 찾아온다. 주인 케이티에게 아기가 생겨 본격적으로 아기 돌보기에 돌입한 것이다. 한편 슈퍼히어로에 매료된 토끼 스노우볼(케빈 하트)은 마을을 지켜야 한다는
글: 송경원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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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나는 예수님이 싫다> 유라의 눈앞에 나타난 작고 귀여운 하나님
유라(사토 유라)는 할아버지의 죽음 이후 혼자가 된 시골 할머니 집에서 부모님과 1년간 머물게 된다. 도쿄에서 전학 온 5학년 유라의 새로운 학교생활은 전교 예배로 시작되는데, 예배당에 모여 성경 구절을 외우는 친구들의 모습이 유라에겐 낯설기만 하다. 다음날엔 ‘하나님은 진짜로 있는 걸까?’라는 순수한 의심으로 소원도 빌어본다. “하나님, 이 학교에서 친
글: 이주현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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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호크니>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삶과 작품
<호크니>는 현존하는 가장 비싼 작가, 그래서 지금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삶과 작품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얼마 전 성황리에 끝난 <데이비드 호크니전>에서 볼 수 없었던 수많은 호크니의 그림들과 젊은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호크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다.
영화는 호크니에 대한 인터
글: 박지훈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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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려행> 탈북 이주 여성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
영화는 두 사람의 야간산행으로 시작된다. 산은 험준하고 주위는 어둡다. 작은 전등불에 의지해서 두 사람은 산을 내려온다. 그리고 인터뷰가 시작되고, 이 영화가 탈북 이주 여성에 대한 영화라는 것을 알게 된다. 영화는 먼저 탈북 이주 여성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침이었거든요,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뛰는 거예요. 나는 그때 할 일도 없었거든요
글: 박지훈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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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룩 어웨이> 거울 속 자신과 똑같이 생긴 소녀
마리아(인디아 아이슬리)는 마음 둘 곳 없는 소녀다. 학교에서는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고, 집에서는 늘 완벽한 모습을 기대하는 성형외과 의사 출신 아버지에게 주눅 든다. 그러던 어느 날, 마리아는 거울 속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소녀를 본다. 스스로를 ‘애럼’(인디아 아이슬리)이라 부르며 마리아의 말 상대가 되어주던 소녀는 마리아의 슬픔을 전
글: 장영엽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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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김복동> 투사로 살아온 김복동 선생의 생애 마지막 풍경
일본군 성노예 피해 사실을 증언한 뒤, 줄곧 투사로 살아온 김복동 선생의 생애 마지막 풍경을 담은 다큐멘터리 <김복동>. 김복동 선생의 삶을 따라가노라면 일본군 성노예 피해 생존자라는 말보다 인권운동가, 투쟁가라는 말이 더 적절한 수식어임을 알게 된다. 그의 싸움은 머리가 아닌 마음과 몸이 반응하는 방식으로 움직인다. 항암치료 중에도 속이 아파
글: 김소희 │
201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