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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애스터로이드 시티’로 살펴보는 웨스 앤더슨의 세계
<애스터로이드 시티>는 웨스 앤더슨 월드의 최종 버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웨스 앤더슨 사단이 총출동한 이번 영화에서 감독은 할리우드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해체한 뒤 자신의 스타일로 새로운 세상을 구축한다. 그림엽서 같은 평면적인 화면, 초현실적인 원색의 색감, 스톱모션 애니메이션과 반복되는 사운드트랙까지. 웨스 앤더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글: 씨네21 취재팀 │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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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유대감 탈피의 불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 아리 에스터 감독
<유전>과 <미드소마>. 단 두편의 영화로 호러의 새 거장이라 불리며, 지금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튜디오 A24의 달링이 된 남자. 아리 애스터가 긴 장마 소식과 함께 서울에 도착했다. 방만한 디테일과 더불어 한층 사적인 뉘앙스마저 풍기는 이번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두고 창작자의 복잡한 내면 세계를 향한 관심은 어느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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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악몽 코미디’의 마력, ‘보 이즈 어프레이드’ 리뷰와 아리에스터 감독 인터뷰
3500만달러의 예산으로 A24의 11년 역사상 가장 비싼 장편영화라는 기록을 세운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부모와 남매로 구성된 네 가족이 산산이 파열되는 오컬트 호러 <유전>, 불건강한 연애와 가족 트라우마가 이끈 컬트 집단 입성기 <미드소마>를 만든 미국 감독 아리 애스터의 세 번째 영화다. 2023년 부천국제판타스틱
글: 김소미 │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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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IP 독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상생으로
- 글로벌 시장에서 할리우드에 대적하는 한국 콘텐츠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테드 서랜도스 한국의 패션, 음악, 음식 등 전통적이고 개성 있는 요소들이 스토리텔링과 조화를 이루고 시너지 효과를 낸다. 정해진 공식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도 장점이다. 상업적으로 훌륭할 뿐 아니라 예술성이 뛰어난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고현주 한국 로맨스 콘
글: 김소미 │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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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넷플릭스와 시너지 내고 있는 한국 제작자들의 제언
임승용 용필름 대표(<로기완> <20세기 소녀> <콜>)
“어떤 이야기든 언어에 구애받지 않고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넷플릭스의 장점 아닌가. 기성의 감독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창작자들을 우선적으로 기용할 수밖에 없는 부분도 있겠지만 신인들이 갖고 있는 혁신적인 이야기들을 더 눈여겨봐주길 바란다. 신인배우의 기용에 있
글: 김소미 │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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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 방한… 박찬욱 감독, 산업 전문가들과 만나다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당시 워싱턴DC에서 성사된 만남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 4년간 K콘텐츠에 25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6월20일, 테드 서랜도스가 창작자들과 산업 전문가들이 건네는 구체적인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2016년 넷플릭스 최고 운영 책임자(COO)로 방한
글: 김소미 │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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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넷플릭스 2023 투둠 레드 카펫에서 만난 스타들
6월17일 오후 5시30분(현지 시각 기준)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투둠 글로벌 쇼에서는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영화와 시리즈의 주역들이 모여 팬들을 만났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레드 카펫에 등장한 배우, 감독들에게 짧은 대화를 청했다.
<익스트랙션>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 이 영화를 본 관객은 모두 21분짜리 롱테이크 탈출 신을
글: 임수연 │
2023-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