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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정상화를 넘어 재도약으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 개최
"연초부터 대대적인 조직 개편, 인사 개편, 프로그래밍 재개편을 통해서 올해는 재도약의 시기로 삼고자 한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의 포부를 시작으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9월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정 준비를 마쳤다. 올해 초청작은 총 85개국 303편으로, 월드프리미어 부문 장편이 97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부문
글: 김소미 │
201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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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충무로를 이끌고 있는 배우들의 독립영화 속 모습들
우리는 지금 한국영화계를 이끌어갈 신예의 탄생을 보고 있다. 해외 영화제에서 무려 25관왕을 차지한 <벌새>. 김보라 감독의 번뜩이는 연출도 있겠지만 그 속에는 김새벽과 함께 극을 이끌어간 신예 배우 박지후가 있었다. 그녀는 <벌새>에서 15살 소녀 은희를 연기하며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봤을 수많은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글: 김진우 │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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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인간의 music]
[마감인간의 music] 권순관 <그렇게 웃어줘>, 이것이 가을 노래다
나에게 가을은 저녁의 냄새다. 정확한 언어로 포착할 순 없지만 공기 중에 떠다니던 바로 그 냄새를 어제 처음 맡았다. 이 냄새는 나에게 음악을 자극한다. 곧장 스마트폰을 꺼내 노래 하나를 찾았다. 권순관의 <그렇게 웃어줘>다. 이 곡, 적시해서 말하자면 ‘피아노 기반의 싱어송라이터 음악’ 정도 된다. 유희열이나 김동률의 계보를 잇는 음악이라고
글: 배순탁 │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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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법과 제도, 정책만큼 개인의 태도와 인식, 문화도 바꿔야"
-내한 공식 일정을 시작하기 전, 한국의 젊은 페미니스트 세명을 따로 만났다고.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그분들의 용기가 정말 감명 깊었다. 한국 사회의 부당함에 대해, 대가를 치르며 다양한 방식으로 저항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메갈리아 사이트 이야기가 흥미롭더라. 한국 사회의 여성 혐오가 얼마나 뿌리깊은지에 대해 미러링을 통해 재반박하고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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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소설가·페미니스트·인플루언서인 그가 한국을 찾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소설가, 페미니스트, 인플루언서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가 지난 8월 18일 한국을 찾았다. 그의 첫 소설 <보라색 히비스커스>의 국내 출간을 기념해서다. 세계문학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보라색 히비스커스>보다 앞서 국내에 소개된 소설 <태양은 노랗게 타오른다>와 <아메리카나>를 집필한
글: 장영엽 │
사진: 오계옥 │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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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하지 않을 자유
휴대전화가 막 등장했을 때는 최신 휴대폰을 갖는 것이 능력의 척도였다면, 휴대전화가 흔해진 지금은 휴대폰을 갖지 않아도 되는 쪽이 오히려 능력자다. 휴대전화가 경제활동의 필수품이 되면서, 휴대전화가 없다는 것에 ‘특별한 소득 활동을 하지 않아도 생활이 가능한 상태’라는 새로운 지위가 부여된 셈이다. 소득 활동뿐만 아니다. 현실에서 휴대전화 번호가 없이는
글: 이동은 │
일러스트레이션: 박지연 │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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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어떻게 저렇게 (귀엽게) 웃을까? ‘멍뭉미’의 정석, 정해인에 대해
<해피엔드>, <은교>, <4등> 등 쟁쟁한 작품들을 배출한 정지우 감독의 신작 <유열의 음악앨범>. <은교>의 주역 김고은과 대세 연하남 정해인이 호흡을 맞춘 로맨스영화다.
<유열의 음악앨범> 예고편에는 이런 대사가 등장한다. “넌 어떻게 그렇게 웃어?” 오글거린다 생각할 수 있지만 곧
글: 김진우 │
201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