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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안젤리나 졸리, 본드 걸 역할 제안받아
안젤리나 졸리가 본드 걸 역할을 제안받았다. 이미 새로운 본드 대니얼 크레이그와 <툼레이더>에서 연기한 경험이 있는 졸리는 차기 007 시리즈인 <카지노 로얄>의 각본을 두고 심사숙고 중.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졸리는 대본상의 본드 걸이 지금보다는 더 사악하게 그려지기를 원한다고. 어쨌거나 졸리라면 본드도 잡아먹을 본드 걸이 될 듯
200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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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샤루 칸, 금연 선언
발리우드의 3대 ‘칸’이자 한국에서는 ‘오중이 삼촌’으로 통하는 샤루 칸이 금연을 선언했다. 발리우드의 이름난 골초였던 그가 금연을 선언한 것은 40살 생일을 맞은 지난 11월2일 이후. 인도의 보건장관은 발리우드 스타가 금연을 시작하면 젊은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샤루 칸의 선언을 반겼다고. 96년 현재 인도의 흡연인구는 1억1200만명이다
200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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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브루스 윌리스, 알카에다 정보에 100만달러 현상금
빈 라덴의 은신처를 알려주시면 100만달러를 드려요. 브루스 윌리스가 알카에다 조직원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에게 100만달러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라크인들이 생명의 위험을 느끼지 않고 마음껏 장보러 다닐 수 있는 세상을 바란다”는 것이 열성 공화당원인 그의 말. 하지만 미국의 침공 이전에는 이라크인들도 시장만 잘 보러들 다녔다던데.
200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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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할로윈> 시리즈 제작한 무스타파 아카드, 세상을 뜨다
괴력의 살인마 <할로윈>의 마이크 마이어스가 대부를 잃었다. 마이크 마이어스를 낳은 것은 존 카펜터 감독이지만, 마이크 마이어스를 끊임없이 무덤에서 불러냈던 사람은 8편의 <할로윈> 시리즈를 제작한 무스타파 아카드였다. <사막의 라이온>(1981)의 감독으로도 잘 알려진 그가 지난 11월10일 요르단 수도 암만의 호텔에
200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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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소식] 고두심·문소리·엄태웅의 ‘남다른’ <가족의 탄생> 外
고두심, 문소리, 엄태웅/
고두심, 문소리, 엄태웅, 공효진, 김혜옥, 봉태규, 정유미(<사랑니>).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를 민규동 감독과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만들어낼 ‘남다른’ <가족의 탄생>에 캐스팅된 주인공들이다. 영화는 분식집을 꾸리던 미라(문소리)를 갑자기 찾아온 말썽 많은 남동생 형철(엄태웅), 그
사진: 오계옥 │
사진: 이혜정 │
사진: 서지형 │
200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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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집중의 순간> 제작한 존보미디어의 왕타용 부사장
지난 11월7일 막을 내린 제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아시아의 대표 감독들이 만든 커머셜단편영화를 묶어 ‘아시안트렌드’라는 섹션으로 소개했다. 상영작은 일본의 네슬레 킷캣 초콜릿이 제작·투자한 <하나와 앨리스>와 <태풍태양-단편 3부작>(우리가 알고 있는 개봉된 장편과는 다른 버전), 중국의 존보 미디어가 기획하고 포드사가 투
글: 오정연 │
200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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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제이크 질렌할, 영화 촬영 중 주먹세례
우유부단한 인상의 제이크 질렌할이, 걸프전에 관한 새영화 <자헤드 그들만의 전쟁>(감독 샘 멘더스)의 촬영장에서 만만찮은 성깔을 과시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가 질렌할의 입속에 권총을 밀어넣고 얼굴을 때리는 장면에서 일어난 사고로 질렌할의 이가 부러졌고, 이에 분개한 질렌할이 무명의 동료배우를 향해 무차별적인 주먹세례를 퍼부었던 것. 누가 전
2005-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