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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경기영상위원회⑤] <튤립모양> 양윤모 감독, 배우 유다인·김다현 - 공주에서 만난 빛과 공기의 냄새
일본 여자 유리코(유다인)와 한국 남자 석영(김다현). 국적이 다른 두 남녀가 한국의 공주에서 만난다. 이들의 과거 기억과 현재의 인연이 묘하게 얽힌다. 양윤모 감독의 첫 번째 연출작 <튤립모양>에서 유다인은 1인2역의 일본 여성을 연기하고, 그룹 ‘야다’의 보컬로 데뷔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온 김다현은 영화 연기에 오랜만에 도전한다. 그런데
글: 이주현 │
사진: 백종헌 │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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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경기영상위원회④] <동물, 원> 왕민철 감독 - 공존을 꿈꾸며
처음엔 그냥 동물원에 대한 공간의 기록이 앞섰다. 왕민철 감독이 이전 청주 시립미술관의 기획으로 제작한 프로젝트 영상이 호응을 얻었고, 연이어 청주의 대표적인 공간인 청주 동물원의 기록까지 하게 됐다. 막상 그곳을 카메라로 기록하다보니 왕민철 감독의 마음을 잡아끄는 대상이 달라졌다. “가까이 가서 보니 이미지로만 보이던 동물원의 상황이 보이더라. 많은 사
글: 이화정 │
사진: 백종헌 │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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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경기영상위원회③] <알피니스트-어느 카메라맨의 고백> 김민철 감독 - 임일진 감독을 기리며
<알피니스트-어느 카메라맨의 고백>은 임일진 감독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참여한 4번의 히말라야 원정을 바탕으로 산에 대한, 알피니스트에 대한 내부자의 ‘고백’을 들려주는 다큐멘터리다. 여기서 내부자란 이제는 고인이 된 산악 전문 카메라맨 임일진 감독을 말한다. 이 “사연 많은” 영화를 이야기하기 위해선 임일진이라는 사람을 알아야 한다.
글: 이주현 │
사진: 백종헌 │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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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경기영상위원회②] <담쟁이> 한제이 감독, 배우 우미화·이연·김보민 - 우리 그냥 '가족'하면 안 될까요?
경기 인디시네마의 다양성영화 제작투자지원작인 한제이 감독의 데뷔작 <담쟁이>는 서로 사랑하는 두 여성의 일상을 그리면서 이들이 응당 누려야 할 행복의 권리에 대해 말한다. 40대 은수(우미화)와 20대 예원(이연), 그리고 은수의 9살 조카 수민(김보민)은 한집에서 산다. 소소한 매일의 기쁨을 누리고 싶은 이들은 “사회의 제도와 인식 때문에 가
글: 김소미 │
사진: 백종헌 │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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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경기영상위원회①] <파도를 걷는 소년> 최창환 감독, 배우 곽민규 - 서핑 그리고 청춘
<파도를 걷는 소년>은 청년의 현실을 고민하던 <내가 사는 세상>(2018)의 최창환 감독, 배우 곽민규의 두번째 협업이다. 인력 사무소에서 외국인 불법 취업 브로커 일을 하며 살아가는 김수(곽민규)는 이주노동자 2세로 사회의 차별에 노출된 청소년이다. 폭력을 행사했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사회봉사명령형으로 해안가를 청소하던 중 알게
글: 이화정 │
사진: 백종헌 │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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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경기도 다양성영화 제작투자지원작 및 경기 인디시네마 배급지원작으로 선정된 감독과 배우들 ①~⑥
일년 중 <씨네21> 스튜디오에 가장 많은 영화인들이 모이는 시간은? 바로 경기영상위원회 제작투자, 배급지원작으로 선정된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 모이는 바로 이 시간이다. <씨네21>은 매년 경기영상위원회가 발굴하고 지원한 다양성영화의 주역들을 커버 스타로 만나고 있으며 올해도 그들을 한자리에 초대했다. 경기도 다양성영화제작투자지원과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백종헌 │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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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로부터]
묻다
과거 영화에서 범죄자들의 범법 행위는 그들이 처한 현실에 비추어 정당화되곤 했다. 예컨대 영화 <오발탄>에서 삶의 희망을 박탈당한 주인공에게 은행털이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관객이 범죄자들에게 감정이입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단서들이 필요했다. 그들은 무고한 시민을 해하지 않는다. 만약 그들이 불가피하게 그런 일을 저지른다면 결국은 죗값을 치러야
글: 심보선 │
일러스트레이션: 다나 │
201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