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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119cm의 백설공주를 위하여, <스노 화이트> 배우 마리암 셰리프
난쟁이(dwarf)가 아닌 왜소인(little person)이라 불려 마땅하기에, 스스로가 공주 옆의 일곱 친구가 아닌 백설공주 그 자체에 가깝다고 믿는 이만(마리암 셰리프)은 운명의 짝을 기다린다. 동생의 결혼을 부러워할 수만은 없던 그는 데이팅 앱의 프로필을 보정한 사진으로 교체한다. 발랄한 퍼포먼스로 좌중을 미소 짓게 한 올해의 여우주연상 수상자를 만
글: 남선우 │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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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팔레스타인 난민은 어디로 가는가, <투 어 랜드 언노운>마디 플레이펠 감독
구상부터 완성까지 11년이 걸린 역작 <투 어 랜드 언노운>은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받은 후 레드씨국제영화제의 2등상인 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무하마드 바크리)을 품에 안았다. 아테네에 정박 중인 팔레스타인 형제는 베를린에서 식당을 차리고 싶지만 어디로도 가기 힘든 처지다. 영화는 교착상태에 빠진 두 남자에게 현미경을 들이댄다.
- 존엄을
글: 남선우 │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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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무궁무진!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서사, <마이 드라이버 앤 아이> 조지 패짓 프로듀서
어떤 영화는 규율을 깨부순다. 12년 전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장편영화이자 첫 여성감독의 탄생을 알린 <와즈다>가 그랬다.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를 필두로 유수 영화제에서 20개 넘는 트로피를 수집한 이 작품은 영화 개봉도, 여성의 자전거 탑승도 금지한 조국에 일격을 가했다. 페달을 밟고 싶었던 소녀 와즈다가 떨친 파급력 덕에 사우디아라비아
글: 남선우 │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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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중동영화의 허브로부터, <다이 가족 이야기> 카림 엘 슈나위 감독
<다이 가족 이야기>는 애초 2025년 공개를 점쳤으나 푸티지에 반한 프로그래머가 개막작으로 월드프리미어를 권해 레드씨국제영화제의 첫 번째 밤을 수놓게 됐다. “제작 국가 중 한곳의 영화제이자 중동을 대표하는 영화제가 이런 기회를 줘서 뿌듯하다.” 카림 엘 슈나위 감독의 말대로 이 작품은 MENA의 영화 강국 이집트와 신성 사우디아라비아가 공동
글: 남선우 │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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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풍요로운 홍해의 무비 로드, 제4회 레드씨국제영화제 리포트
지난해 이맘때 <씨네21>은 국내 언론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레드씨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이제 막 꿈틀거리기 시작한 시장의 태동에 귀 기울이기 위해서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상업적인 영화 상영을 금지한 35년의 세월을 지나 2018년에야 비로소 극장 문을 다시 열었다. 엔터테인먼트 개발로 석유 의존에서 벗어나겠다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
글: 남선우 │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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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널 생각만 해도 난 강해져 울지 않게 나를 도와줘” 2024년 탄핵 시위 풍경의 변화
“<한겨레> 민주주의 수호 에디션 드디어 구했다! 민첩한 하루 되세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105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을 1면에 박제해버린 <한겨레>가 일종의 굿즈가 되어버린 2024년의 시위 풍경. 누군가는 이를 두고 “집회 특전(팬덤 사은품) 받았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등 과거 시위를 이
글: 이자연 │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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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불안, 초조 그리고 환호 - 탄핵 정국의 국회 풍경부터 탄핵안 가결 순간의 여의도 거리까지
그야말로 혼란스러웠던 11일이었다. 12월3일 현직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12월14일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기까지 온 국민은 잔뜩 긴장하며 정국을 살펴야 했다. 우선 <씨네21>은 2차 탄핵소추안이 가결될 것인지 온갖 추측이 난무하던 12월11일 수요일, 국회 내부로 들어가 긴장감이 감도는 정계의 기운을 포착했다. 그리고 마침내 1
글: 이우빈 │
글: 정재현 │
글: 이자연 │
사진: 최성열 │
202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