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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프랑스, 장 피에르 주네 감독에게 훈장 수여
프렌치 키스의 나라가 사랑의 전도사에 훈장을 수여하다. <아멜리에>와 <인게이지먼트>의 장 피에르 주네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종 도뇌르(Legion d'Honneur) 훈장을 받았다. 나폴레옹이 만든 레종 도뇌르 훈장은 프랑스 정부가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훈장.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주네 감독은 얀 마르텔의 소설 &l
200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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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37년간 2445여편의 영화를 본 최강의 영화광
무시무시한 영화광이 있다. <LA타임스>는 컴퓨터 기술자인 54살의 리처드 트론콘이 지난 37년간 모두 2445여편의 영화를 극장에서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엄청난 영화광은 1972년에 세웠던 176회 영화관람 개인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2005년에는 무려 177편을 극장에서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어린 시절 부모와 자주 갔던
200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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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톰 크루즈, 2005년 영화 출연료로 가장 높은 수입 올린 배우
명예도 불명예도 모두 내 손에. 지지 않을 듯 빛나는 별, 톰 크루즈가 2005년 한해 동안 영화 출연료로 가장 돈을 많이 번 미국 배우로 꼽혔다. 이는 지난 1932년부터 극장주와 영화제작자를 대상으로 비싼 몸값을 과시한 그해의 10대 스타를 발표해온 미국 퀴글리 출판사의 조사에 따른 것이다. 크루즈는 지난해 <우주전쟁>으로 건재하는 인기를
글: 오정연 │
200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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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소식] 베컴, 브라운관 원정에 나서다 外
데이비드 베컴/
액팅 라이크 베컴! 레알 마드리드의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레알>에 이어 브라운관 원정에 나섰다. 그는 1월부터 방영되는 영국 <BBC>의 인기 SF시리즈 <닥터 후>의 두 번째 시즌에 출연할 예정으로, 우정출연에 가까운 역할일 것으로 보인다. 축구공을 타고 머리띠를 팔며 은하계를 여행하는 꽃미남 히
200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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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영화 찍을 땐 맞아도 좋았다, <싸움의 기술>의 박기웅
교실문을 드르륵 열고 재훈이 등장하는 순간. 마치 순정만화 속 문제아 남학생과 사랑에 빠지는 여주인공의 시점이라 보아도 좋을 정도로 그의 미모(?)는 눈에 띄었다. 문제는 이 영화는 순정스러운 학원물이 아니라는 점. <싸움의 기술>은 징글징글한 약육강식의 세계인 학교를 배경으로 병태(재희)의 성장담을 보여준다. 왕따인 병태의 친구로 끝내 학교
글: 오정연 │
200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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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로라 던, 12월의 신부가 되다
우리에겐 여전히 비운의 사랑의 주인공(<광란의 사랑>)이고, 공룡에 맞서는 씩씩한 모습이 익숙한(<쥬라기 공원>) 그녀, 로라 던이 12월의 행복한 신부가 됐다. 지난 12월23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 던과 미래를 약속한 주인공은 가수 벤 하퍼. 혹자는 이들이 여태껏 부부가 아니었다는 사실에 더 놀랄지도 모르겠는
200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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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황정민, 형편 어려운 스탭 위해 CF 출연료 기부
이어지는 따뜻한 이야기. 솔직한 남자 황정민이 CF 출연료 3천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영화 스탭을 위해 써달라고 내놓았다. 그의 소속사는 관계자들과 협의한 후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임을 밝혔다. 황정민이 출연료를 받은 CF는, 그의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수상소감을 편집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심장하다. 당시 그는 함께 고생한 스탭이 있음에도 혼자 스포트라이트를
사진: 이혜정 │
200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