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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도올, <왕의 남자> 영문 번역 자청
<왕의 남자>가 도올의 손에 맡겨졌다. 칸영화제 출품과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영화의 영문 번역이 급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도올 김용옥이 번역을 자청하고 나선 것. 2002년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취화선>의 번역을 맡아 능력을 입증해 보인 터라 일단 믿음이 간다는 것이 중론. TV강단에서 보여줬던 도올의 신통방통한 강의 실력을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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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고든 파크스, 93년의 ‘짧은’ 삶을 마감하다
할리우드 최초의 흑인 감독 고든 파크스가 지난 3월7일 뉴욕의 자택에서 9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969년 자전적인 소설을 영화화한 <더 러닝 트리>로 할리우드에 입성한 파크스는 2년 뒤 검은 더티 하리라 불리는 할렘가의 사립탐정 <샤프트>를 탄생시키며 흑인 영웅의 시대를 열었다. <샤프트>의 성공 이후 이렇다 할
글: 최하나 │
200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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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테리 해처, 성적 학대 경험 털어놔
사고뭉치 푼수 주부에게 그런 상처가 있었을 줄이야.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의 주인공 테리 해처가 어렸을 때 성적으로 학대당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외삼촌 리처드 헤이스 스톤이 당시 5살이었던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말했다. “가장 끔찍했던 건, 그가 나를 만지면서 ‘기분 좋지 않니?’라고 물었고 내
글: 김나형 │
200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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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소식] 앤 해서웨이, 제인 오스틴으로 다시 태어나다 外
앤 해서웨이/
‘21세기 신데렐라’(<프린세스 다이어리>) 앤 해서웨이가 18세기 로맨스의 대가, 제인 오스틴으로 다시 태어난다. 영화는 영국의 대표적인 여류 소설가 제인 오스틴이 <오만과 편견>을 집필하던 시점을 중심으로, 그녀의 연인 톰 레프로리와의 관계를 담아낼 예정이다. 줄리언 재롤드(<킨키 부츠>) 감독이 연출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0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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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필름 북마크 마케팅으로 눈길 끄는 씨네매드 전략기획실 정열 실장
공짜로 영화필름을 수집할 수 있다고? 최근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종 책갈피 ‘필름 북마크’ 얘기다. 필름 북마크는 영화필름 2∼3컷을 넣어 책갈피 형태로 만든 것. 일반 관객으로선 구경하기 힘들었던 필름을 직접 소장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매력적인데, <왕의 남자> <음란서생> 등 목록까지 쟁쟁하다보니 원하는 북마크를
사진: 서지형 │
글: 최하나 │
200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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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조지 클루니의 누드 스캔들
조지 클루니가 홀딱 벗었다고? 폭탄 선언을 한 것은 클루니와 평소 절친하던 코미디언 로잔느 바. 그녀는 최근 <애티튜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녀와 클루니, 존 굿맨이 함께한 질펀한 술자리에서 굿맨이 클루니의 누드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클루니는 ‘중요 부위’에 유리잔을 덮어 씌우는 재치(?)도 발휘했다고. 클루니는 부인했지만, 바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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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웨인스타인 형제, 영화소품 인터넷 경매시장에 내놓아
인터넷 경매시장이 풍년을 맞았다. <반지의 제왕> <킬 빌> <씬 시티>의 제작자 웨인스타인 형제는 이베이닷컴(ebay.com)과 프리미어프롭(premiereprops.com)을 통해 수천개에 이르는 영화 소품들을 경매 시장에 내놓았다. 이번 경매품목에는 <올 댓 재즈>를 부르는 르네 젤위거의 드레스(<시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