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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비홀드 마이 하트' 소중한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 한 가족이 상처를 극복하고 화해에 이르는 과정
마거릿(마리사 토메이)에겐 다정한 남편, 마커스(찰리 플러머)에겐 자상한 아빠였던 스티븐(티모시 올리펀트)이 세상을 뜬다. 마거릿은 술에 의지해 하루하루를 버티고, 마커스는 그런 엄마에게 실망하고 방황한다. <비홀드 마이 하트>는 소중한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 한 가족이 상처를 극복하고 화해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다. 만취, 무력감, 동질감, 고립
글: 이주현 │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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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라스트 풀 메저' 윈터 솔져로 사랑받은 세바스천 스탠이 주인공 스콧을 연기해 안정적으로 극을 이끈다
1966년 4월 11일, 베트남전쟁 사상 수많은 미군 사상자를 내 최악의 전투로 꼽히는 애빌린 전투가 있었다. 33년이 지난 1999년 9월, 미 국방부 공군성 소속 변호사 스콧(세바스천 스탠)은 애빌린 전투에서 60명이 넘는 군인들을 구하다 목숨을 잃은 공군 항공구조대원 의무병 윌리엄 피첸바거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하기 위한 조사를 맡는다. 전우들 사이에서
글: 남선우 │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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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콜 오브 와일드' 잭 런던의 베스트셀러 소설 <야성의 부름>을 원작으로 한 영화
1890년대 골드러시 시대, 따뜻한 캘리포니아의 가정에서 자라던 천방지축 어린 강아지 벅(테리 노터리)은 개장수에게 납치되어 알래스카 유콘으로 팔려간다. 우여곡절 끝에 신참 우편배달 썰매견으로 일하게 된 벅은 알래스카의 광활하고 혹독한 자연 속에서 전혀 다른 삶을 이어간다. 특유의 성실함으로 주인의 사랑을 받는 벅은 어느덧 어엿한 리더로 거듭난다. 기쁨도
글: 송경원 │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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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나는보리' 농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특별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낸 영화
보리(김아송)는 가족구성원 중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때문에 음식 주문을 포함한 타인과의 의사소통 대부분을 도맡아서 하는데, 그 과정에서 묘한 소외감을 느낀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가족들은 너무나 행복해 보이고 그들 사이엔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무언가가 존재하는 것 같다. 자신도 청력을 잃게 해달라고 매일 소원을 빌던 와중에 보리는 우연히 TV
글: 조현나 │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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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의 네오 클래식]
[김호영의 네오 클래식] 다르덴 형제 영화의 원형 보여주는 '약속'
<약속> La Promesse / 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 상영시간 92분 / 제작연도 1996년
결말이 두려워 끝까지 보기 힘든 영화가 있다. 이 영화가 그랬다. 영화 중간쯤, 소년이 술집에서 양아버지와 얼굴을 맞대고 노래를 부를 때 그렇게 가슴이 시릴 수 없었다.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그에게 무지막지하게 두들겨맞은 뒤였다
글: 김호영 │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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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이 만화]
[정훈이 만화] '프리즌 이스케이프' 나가기 위한 강철문은 모두 15개!
글·그림: 정훈이 │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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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人]
이승엽 '사냥의 시간' 사운드 슈퍼바이저 - 인물의 심리를 사운드로
“윤성현 감독은 영화에 대한 애정이 크고, 좋은 의미로 집요한 사람이다. <사냥의 시간>을 작업하고 나서 영화를 대하는 자세가 나 역시 좀 달라졌다.” <사냥의 시간>의 이승엽 사운드 슈퍼바이저는 2000년 임상수 감독의 <눈물>로 영화 일을 시작했다. 영화 사운드 경력만 올해로 20년.“이것저것 테스트해보고 싶은 게 많았
글: 이주현 │
사진: 오계옥 │
2020-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