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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한국 콘텐츠 산업 이끄는 핵심 동력 ‘이야기’의 변화 - 창작 방식부터 내용까지
한국 콘텐츠 시장이 자본과 인력 대비 글로벌에서 주목받을 수 있었던 근간은 ‘스토리’에 있었다. 이는 <기생충>이나 <오징어 게임>의 성공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K웹툰은 북미와 유럽 시장은 물론 전통적인 만화 강국 일본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고 외신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성공 요인으로 매력적인 세계관을 꼽기도 한다. 콘텐츠 산업 수
글: 씨네21 취재팀 │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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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관객 덕분에!,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 이시하라 다쓰야 감독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중 하나인 교토 애니메이션에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클라나드> 등을 연출한 이시하라 다쓰야 감독이 BIAF를 찾았다. 그는 2015년부터 다케다 아야노의 원작 만화 <울려라! 유포니엄>의 TV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연출을 맡고 있다. <울려라! 유포니엄>은 키타우지 고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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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시네마란, 잠에서 깬 상태에서도 꿈을 꾸는 것, ‘로봇 드림’ 파블로 베르헤르 감독
세라 바론이 지은 동명의 그래픽 노블이 원작인 <로봇 드림>은, 고독에 인이 박인 뉴요커 개가 반려 로봇을 집으로 들이며 시작한다. 개와 로봇은 동거를 택한 이후 서로의 삶에서 다시 마주하기 어려울 찬란한 우정을 나눈다. 2010년 처음 원작을 읽고 단숨에 매료된 파블로 베르헤르 감독은 2018년부터 영화화 작업에 돌입했다. 영화는 1980년대
글: 정재현 │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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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애니메이션만 할 수 있는 장면을 연출해야 한다, 특별전 ‘마크로스 - 노래, 사랑, 메카의 복합예술’ 가와모리 쇼지 감독
“로봇 애니메이션의 혁명.” <마크로스> 시리즈의 시작인 <초시공요새 마크로스>(1982)가 받았던 평가다. <마크로스> 시리즈는 40년 넘게 일본 리얼로봇 SF 애니메이션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디테일이 남다른 전투기 디자인과 창공을 가르며 펼쳐지는 전투기 액션은 물론이고 시리즈마다 여성주인공의 감미로운 노래와 삼각관계 로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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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나의 예술은 결국 자유를 위한 것, ‘사이렌’ 세피데 파시 감독
1980년 9월, 사이렌이 울리고 화염에 휩싸인 하늘이 붉게 물든다. 이라크가 이란을 침공하자 오미드의 엄마와 동생들은 피신하고 그의 형은 전장으로 뛰어든다. 할아버지와 함께 형의 무사생환을 기다리며 아바단에 남은 오미드. 날이 갈수록 도시는 폐허가 되고 주변 사람들은 하나둘 쓰러져간다. 세피데 파시 감독의 <사이렌>은 1980년, 8여년간 10
글: 조현나 │
사진: 백종헌 │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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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강렬한 시각적 요소가 담긴 스토리가 중요하다”, ‘나는 힙’ 존 머스커 감독
작품은 창작자를 닮는다. 존 머스커 감독의 밀도 높은 에너지를 마주해본 이라면, 그의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의 활기를 금세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2012년에 BIAF 심사위원장으로서 처음 한국을 방문했던 존 머스커 감독이 신작 <나는 힙>과 함께 11년 만에 BIAF를 찾았다. 마스터클래스 ‘존 머스커 - 탐정에서 감독까지’에서 신작을 포함
글: 조현나 │
사진: 백종헌 │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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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제 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만난 사람들
10월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BIAF에선 총 36개국에서 온 118편의 애니메이션이 상영됐다. “애니메이션은 상상력과 예술성, 기술과 감동을 담을 수 있는 무한한 그릇입니다”라는 서재환 조직위원장의 개회사처럼, 올해 BIAF에서 상영된 애니메이션들은 저마다 경험한 적 없는 환상
글: 씨네21 취재팀 │
202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