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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질리언 앤더슨, 두 번째 결혼서약 무효화
스컬리, 말해봐요. <X파일>의 질리언 앤더슨이 두 번째 결혼서약을 무효화했다. 이로써 지난 2004년에 결혼한 다큐멘터리 영화제작자 줄리언 오잔느와의 결혼생활이 완벽하게 마지막 장을 내린 것이다. 앤더슨의 대변인은 별다른 언급없이 그들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는 말만을 남겼다고. 모든 결별이 그렇지만 막을 내린 사랑의 진실은 저 너머에 있는 듯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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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알리다 발리,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뒷모습
<제3의 사나이>를 기억한다면 여인의 모습을 잊어버렸을 리 없다. 담배를 피우며 낙엽이 깔린 가로수길에서 여인을 기다리는 남자. 점처럼 조그맣게 보이던 여인이 다가온다. 남자는 가슴속에 담은 말을 꺼내려 하지만 여인은 그저 냉랭한 표정으로 남자를 지나쳐 사라져간다. 그리고 스산하게 깔려오는 음악. 영화팬들의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 이 마지막
글: 김도훈 │
200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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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소식] 최정윤, 라디오 PD로 변신 外
최정윤/
베스트극장 <태릉선수촌>의 양궁선수 최정윤이 라디오 PD로 변신한다.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라디오 스타>에 캐스팅된 것. <라디오 스타>는 한물간 록스타와 그의 매니저가 벌이는 분투기를 담을 영화. 박중훈과 안성기가 각각 록스타와 매니저로 출연한다. 4월 중순 크랭크인해, 올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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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피렌체에 한국영화제 유치한 리카르도 젤리
평범한 그래픽디자이너 리카르도 젤리는 해마다 한국영화제를 피렌체에 유치하고 있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으로 한국을 처음 알게 된 젤리는 휴대폰과 자동차 외에는 한국에 대한 정보가 없었던 피렌체에서 이탈리아와 한국의 문화교류단체인 ‘태극기’를 만들었다. 한국영화제를 4회 유치하기까지 그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았다.
-왜 한
글·사진: 김은정 │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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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우디 앨런, 파리에서 런던으로
감독님 마음은 종잡을 수 없어라. 올 여름 파리에서 새 영화를 찍기로 한 우디 앨런이 갑작스레 판을 접었다. 이 영화에는 미셸 윌리엄스와 데이비드 크럼홀츠가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다. <버라이어티>는 우디 앨런과 가까운 소식통의 말을 빌려, 파리 프로젝트의 예산이 점점 불어나자 일전에 고려한 바 있는 런던 배경의 영화가 그의 마음을 더 끌게 된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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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줄리아 로버츠, <비오는 3일>로 브로드웨이 데뷔
줄리아 로버츠가 리처드 그린버그의 <비오는 3일>로 브로드웨이에 데뷔했다. 시연회가 열리고 있는 극장 앞은 공연을 마치고 나오는 그녀를 보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경찰은 물러서 달라고 소리치고, 극장쪽은 관람객을 위해 따로 길을 터야 했다. 작가 그린버그는 “재밌군요. <비오는 3일>은 매우 조용한 연극인데 이렇듯 시끄러운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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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디즈니 캐릭터 ‘푸우’,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
디즈니 캐릭터 ‘푸우’가 지난 4월11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했다. 영화배우와 뮤지션 등 전설적 스타의 이름을 별모양의 바닥에 새겨놓는 명예의 거리는 지난 1960년 2500개의 공석으로 시작한 것으로, 푸우는 2307번째 입성자다. 디즈니사의 CEO 로버트 아이거는 “푸우는 지난 80년 동안 전세계 어린이들을 환상과 즐거움의 세계로 안내하고,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