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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뒤에 남는 마음에 관하여,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배우 이세영, 사카구치 겐타로
변치 않는 사랑, 운명 같은 사랑은 과연 가능할까.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난 홍(이세영)은 우연히 준고(사카구치 겐타로)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하지만, 외로움을 견디지 못한 홍은 준고에게 이별을 고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두 사람은 5년 후, 편집자와 유명 작가로 한국에서 재회한다. 쿠팡플레이
글: 씨네21 취재팀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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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아이들의 성장통에는 돈이 연관돼 있을 수밖에 없다’, <수령인> 김지은 작가, 유범상 감독
오늘도 아빠에게 맞은 서연(강신)은 걷고 또 걷는다. 폭력을 부추기는 새엄마와 방관하는 형제(백선호)에게서 벗어날 방법은 복권에 당첨되는 것뿐. 동네 슈퍼에서 복권 한장을 구매한 서연은 곧장 1등 당첨을 확인함과 동시에 미성년자의 복권 구매는 불법이며 당첨 역시 무효라는 경고문을 읽는다. 지체할 시간이 없다. 살길을 찾아야 한다. <수령인>은 어
글: 남지우 │
사진: 백종헌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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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가상현실 속 미스터리와 현실 속 미스터리가 나란히, <아들이 죽었다> 이수진 작가, 나지현 감독
대권 잠룡의 아들이자 천만 영화를 찍은 배우 태환(장승조)은 모든 걸 다 가진 남자처럼 보인다. 하지만 태환은 언제나 라이벌 배우 재우(박성훈)를 향한 열등감에 시달린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밥 먹듯 진출하는 감독의 신작 ‘아들이 죽었다’에 재우 대신 캐스팅된 태환은 촬영 전 의문의 범죄에 휘말리고, 사건을 담당하는 차 검사(이설)로부터 법무부가 기밀로
글: 정재현 │
사진: 백종헌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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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창작자들이 태어나는 순간 O\'PENing 2024 - <아들이 죽었다> <수령인>
지난 추석 합본 특대호에 이어 O’PENing에서 신작을 선보이는 작가, 감독이 <씨네21>을 찾았다. 이어 소개할 작품은 <아들이 죽었다>와 <수령인>이다. 두 작품 모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대본과 안정적 제작 경험을 여러 차례 입증한 프로덕션이 만나 기성 작품에선 쉽게 접하기 어려운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글: 씨네21 취재팀 │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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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조커: 폴리 아 되>에 영감을 준 것들 - 조커 이즈 미!
아서 플렉이 조커다. 토드 필립스 감독은 일견 단순해 보이는 이 문장을 가지고 두편의 영화를 완성했다. 첫편에서는 아서 플렉이 범죄를 저지른 배경을 보여주고 이번에는 그가 대가를 치르는 과정을 다룬다. 결과적으로 코믹스 캐릭터 조커의 양면성을 두편에 걸쳐 보여준 셈이 됐다. 외롭고 아둔했던 단독자 조커의 최후를 기리면서 그의 서사를 보다 풍부하게 즐길 수
글: 김현수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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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비평] 반대를 위한 반대 명제, <조커: 폴리 아 되>가 뮤지컬 장르로서 가진 활력은?
<조커: 폴리 아 되>는 1편에서 2년 뒤인 1983년을 배경으로 시작한다. 1편이 끝나고 모두가 궁금해했던 진실은 영화 초반 허무하게 밝혀진다. 아서 플렉(호아킨 피닉스)은 이번 작품에서 5명을 죽인 죄로 재판을 앞두고 있고, 희생자 목록에 1편 마지막 장면에 나왔던 상담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조커: 폴리 아 되>는 전편에서 가
글: 이병현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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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물음표 그 자체인 배우에게 던지는 물음표, 호아킨 피닉스 배우론
토드 필립스와 호아킨 피닉스의 야심작 <조커: 폴리 아 되>는 조커의 화려한 귀환을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전세계 관객들의 머릿속에 거대한 물음표를 남길 작품이 분명하다. 특히 전작 <조커>의 엔딩에서 긍정의 의미든 부정의 의미든 큰 충격을 받은 관객의 입장에선 더욱더 그렇게 받아들여질 것이다. <조커>를 통해 영화 역사상
글: 김철홍 │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