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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돌멩이'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상영작으로, 김정식 감독의 장편 데뷔작
작은 정미소를 운영하는 석구(김대명)는 8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30대다. 마을 사람들과 허물없이 지내며 친근함을 표현하는 석구에게 주민들 역시 살가운 온기를 전한다. 어느 날, 14살 은지(전채은)가 마을에 나타난다. 서울에서부터 몇 시간을 달려 도착한 낯선 마을의 청소년 쉼터에 입소하려는 이유는 단 하나, 아빠를 찾기 위함이다. 쉼터의 소장 김 선생(
글: 이나경 │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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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우리가 이별 뒤에 알게 되는 것들' 한 남자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이별을 마주한 네 여자가 있다
한 남자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이별을 마주한 네 여자가 있다. 캐미(헤더 그레이엄)는 이혼한 전남편이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학교를 자퇴한 딸 애스터(소피 넬리스)는 매사에 불만을 쏟아낸다. 레이첼(조디 발포어)은 죽은 남편이 담보 대출금을 6개월 동안 갚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집이며 가구가 전부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처한다. 경제적인
글: 임수연 │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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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뮬란' 오랜 사랑을 받은 이야기를 실사 영화화한 작품
<뮬란>의 원작인 민가 <목란가>는 중국에서 십수 세기 전부터 구전됐다. 1998년에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뮬란>은 오랜 사랑을 받은 이야기를 실사 영화화한 작품이다. 변방의 이민족들은 마녀 시아니앙(공리)의 설득에 넘어가 반란을 꾀하고, 이에 황제는 가구당 남자 한명씩 군으로 징집령
글: 안현진 │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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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어디갔어, 버나뎃' 마리아 셈플이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
마리아 셈플이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했다. 시애틀의 저택에서 성공한 남편, 똑똑한 딸과 함께 사는 버나뎃(케이트 블란쳇)은 행복하지않다. 그녀는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탓에 사회에의 위협으로 취급받는다. 딸이 제안한 가족 남극 여행을 덜컥 수락하면서 그녀의 스트레스와 불안은 점점 더 커진다. 사건은 그녀 몰래 남편이 정신과 상담을 의뢰하
글: 이용철 │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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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구르는 수레바퀴' 감독 특유의 넉넉한 유머가 자리한 종교 영화
데뷔작 <기화>에서 부자(父子)의 로드무비를 그렸던 문정윤 감독이 또 다른 길 위로 떠난다. 이번에는 길의 폭이 더욱 넓어져 삶과 죽음의 여정에 오른 스승과 제자가 주인공이다. 큰스님을 모시는 행자의 부름을 듣고 흩어져 지내던 네 승려가 산속 암자를 찾는다. 급격하게 변해버린 스승의 모습에 모두가 놀라는 가운데, 맏상좌인 혜진(김명곤)은 떠나보
글: 이용철 │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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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벌새> 김보라 감독의 ‘대만 뉴웨이브’ 영화에 부치는 글
최근 뛰어났던 한국영화와 대만 뉴웨이브의 접점을 모색해보는 특집을 준비하며 가장 먼저 <벌새>의 김보라 감독에게 도움을 청했다. 에드워드 양 감독의 <하나 그리고 둘>을 레퍼런스로 꼽기도 했던 김보라 감독은 이번엔 허우샤오시엔 감독과 지난 대만 여행을 추억하는 답신을 전해주었다. 2005년 8월 내한한 허우샤오시엔이 마스터클래스에서 펼
글: 김보라 │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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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코미디 호러 영화를 연출해온 신정원 감독의 8년만의 신작
소희(이정현)는 남편 만길(김성오)과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만길은 일이면 일, 집안일이면 집안일, 거기다 다정함과 센스까지 갖춘 말 그대로 완벽한 남편이다. 그러나 신혼의 단꿈도 잠시, 우연히 만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소희는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닥터 장(양동근)의 도움으로 만길의 뒷조사를 하게 된다. 그리고 충격적인 비밀을
글: 박정원 │
2020-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