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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올해의 남자배우, ‘연인’ 남궁민
“과할 수 있는 감정선을 개인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납득”(위근우)시키고야 만 <연인>의 남궁민 배우가 시리즈 부문 올해의 남자배우로 이름을 올렸다. 전통적 사극의 외양을 띤 <연인>의 면모를 다채롭게 확장해낸 배우의 힘에 다양한 주석이 이어졌다. “종결어미의 종결자다. ‘하시오, 하오, 해요’를 자유자재로 넘나들 때마다 이렇게 짜릿할
글: 이우빈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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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올해의 시리즈 감독, ‘무빙’ 박인제
이견 없을 결과다. 올해 최대 규모, 최대 흥행의 시리즈 <무빙>을 진두지휘한 박인제 감독이 시리즈 부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한 시리즈에 학원 로맨스, 가족 드라마, 첩보 멜로, 조폭 멜로, 휴먼 드라마, 초능력 배틀물이 종합 선물 세트처럼 조화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연출의 힘”(김선영)임이 분명했다. 20부작 OTT 시리즈란 전례
글: 이우빈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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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잔인하게 혹은 잔잔하게 화제성 견인을 위한 전략은?, 2023 드라마의 경향과 트렌드
<더 글로리>의 넷플릭스 <무빙>의 디즈니+
2파전이다. 비평적 호응과 산업적 성취, 모든 측면에서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와 디즈니+의 <무빙>이 한해를 압도했다. <무빙>은 “성공한 작품 하나가 플랫폼 전체를 견인하는 현상”(남지우)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올해의 시리즈이자 트렌드 그 자체로 호명됐다
글: 남지우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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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콘텐츠간 경계는 허물고 가능성은 확장했다’, 올해의 시리즈 총평, 6위부터 10위까지 시리즈들, 과소평가·과대평가된 작품들
‘영화감독’이나 ‘드라마 작가’를 굳이 나누는 관례가 무의미한 시대다. 원천 스토리를 만드는 이들을 ‘창작자’라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정의하는 것이 최근 업계의 생리에 더 적합해 보인다. 어느덧 한국의 영상 콘텐츠 산업은 스토리텔러들이 영화, 드라마, 예능, 소설, 웹툰 등 어디서든 출발해 어디로든 뻗어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올해의 시리즈 1위를
글: 임수연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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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올해의 시리즈 베스트5
1위 <무빙>
“한국적 신파의 좋은 사례.”(이다혜) “스케일과 디테일의 훌륭한 조화.”(진명현) “비밀과 초능력의 서정성을 발명해낸 올해의 드라마.”(남지우) 디즈니+를 살린 구원투수로 평가받는 <무빙>이 필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올해의 시리즈 1위를 차지했다. “역사와 정서 면에서 지극히 한국적인 서사를 서양 히어로물과
글: 임수연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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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2023년을 빛낸 시리즈 스페셜, 최고의 시리즈와 인물들
드라마와 영화, 웹툰과 게임에 이르기까지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을 모두 ‘창작자’라고 통칭할 수 있다면, 이들은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어느 분야에서건 스토리텔러가 될 수 있다. 훌륭한 이야기꾼이 노련한 전문가들과 협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전제된다면 이들은 무대가 바뀌어도 좋은 텍스트를 만든다.
<씨네21>의 시리즈 결산은 이미 한 분야에서 정
글: 씨네21 취재팀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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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공연 실황 영화는 결국 팬덤 영화다, 오윤동 감독 겸 CJ 4DPLEX ScreenX 스튜디오 팀장
국내 공연 실황 영화를 말할 때, ‘오윤동’이라는 이름은 반드시 알고 지나가야 하는 일종의 업계 용어다. 올해 공연 실황 영화 흥행 순위 1, 2위를 기록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과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 더 드리밍> <블랙핑크 더 무비> 등 저명한 아티스트들의 공연 실황
글: 이유채 │
사진: 백종헌 │
2023-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