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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우디 해럴슨, 카메라에 펀치를 날리다
우디 해럴슨이 주먹을 휘둘렀다. 그의 분노를 자극한 것은 나이트클럽에서 마주친 한 파파라치. 6월29일 밤 11시경 클럽을 떠나던 우디 해럴슨은 자신을 향해 셔터를 누르는 남자를 발견했고, 그만 찍으라며 사진기를 손으로 밀쳤다. 곧장 싸움이 붙은 두 사람은 한참 동안 주먹다짐을 했다고. 그래도 화가 풀리지 않았는지, 해럴슨은 가능한 모든 법적 장치를 동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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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빼어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의 빼어난 기부!
빼어난 것은 연기력만이 아니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전세계 소년병사들을 위해 200만달러를 내놓았다. 6월28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회의에서 기부금을 전달한 그는 “이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오늘 회의를 통해 이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치유할 수 있기를 빈다”고 말했다. 빌 게이츠, 워런 버핏 등 거물들의 기부 소식이 미 대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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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좋아해>의 주연배우 미야자키 아오이
“좋아해.” 세 글자로 이뤄진 이 말 한마디가 그렇게 힘들었던 걸까. 17년간 지체된 사랑 고백을 담은 영화 <좋아해>의 주연배우 미야자키 아오이가 한국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6월30일 시작한 일본인디필름페스티벌의 개막작 상영을 위한 것. 6월30일 개막작 상영 뒤 한국 관객과 첫 만남을 가진 그녀는 “무대에 섰을 때 반응이 너무 좋았다.
글: 정재혁 │
사진: 손홍주 │
200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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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스크린쿼터 원상회복 집회 참여한 캐나다인 니콜라 루소
“소수 문화에 대한 보호장치가 필요하다”
7월1일 토요일 오후, ‘스크린쿼터 원상회복 및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가 한창인 대학로 한복판에 노랑머리를 한 이방인이 눈에 띄었다. 한국영화, 한국 문화를 지키자는 이 집회에 웬 외국인? 조금은 의아한 마음에 말을 걸어보았다. 캐나다에서 온 니콜라 루소. ‘연구공간 수유+너머’ 회
글: 정재혁 │
사진: 서지형 │
200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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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 소식] 올랜도 블룸 커플, 영화도 데이트처럼? 外
올랜도 블룸, 케이트 보스워스/
영화도 데이트처럼? 실제 연인 사이인 올랜도 블룸과 케이트 보스워스가 독립영화 <시즌 오브 더스트>에 함께 출연한다. 배우 겸 감독인 팀 블레이크 넬슨이 연출할 이 영화는 1930년대 경제공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케이트 보스워스는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가는 여자 농부로, 올랜도 블룸은 카우보이로 출연할 예정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씨네21 사진팀 │
200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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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파이스토리> 더빙 연출 총지휘한 성우 권희덕
“음계를 이용해 목소리 연기를 가르친다”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이에요∼.” 이 카피를 기억하는지. 탤런트 최진실의 입을 통해 전달됐던 목소리의 진짜 주인공은 성우 권희덕이다. 1976년 KBS 14기 성우로 데뷔해 영화 <동방불패>의 임청하, 애니메이션 <베르사이유 장미>의 마리 앙투아네트, TV 만화 시리즈 <달려라 하니&
글: 정재혁 │
사진: 서지형 │
200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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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알렉산더 소쿠로프, 로카르노 평생공로상
삶과 죽음에 대한 애절하고도 냉철한 시선, <러시아의 방주> <아버지와 아들> 등을 만들었던 러시아의 대표 감독 알렉산더 소쿠로프가 로카르노의 환대를 받는다. 7월2일 개막할 제59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의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 1987년 <인간의 외로운 목소리>로 데뷔한 소쿠로프 감독은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후
글: 씨네21 취재팀 │
200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