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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영화엔 모험과 여행이 필요하다, 부산국제영화제 감독 회고전으로 내한한 미겔 고메스 감독
올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준비한 세개의 특별 기획 프로그램 중 하나는 ‘미겔 고메스, 명랑한 멜랑콜리의 시네아스트’다. 포르투갈 출신의 영화감독 미겔 고메스는 영화 <타부>로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알프레드바우어상,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으며 <그랜드 투어>로 제77회 칸영화제 감독상을 거머쥐었다. <그랜드 투어>는
글: 조현나 │
사진: 백종헌 │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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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난 사람들
올해의 부산국제영화제는 넷플릭스 영화 <전,란>을 개막작으로 선정하며 영화의 정의를 넓히고 대중성을 겨냥한 행보로 주목받았지만, 그것만이 다가 아니다. 이번 특별 기획 프로그램 중 하나는 ‘미겔 고메스, 명랑한 멜랑콜리의 시네아스트’였다. 올해 칸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그랜드 투어>의 미겔 고메스는 시네필이 아닌 이들에겐 다소 낯선
글: 최성열 │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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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연속기획 1] 부산영상위원회 아카이브 총서 <부산의 장면들> #1, ‘부산의 아들 윤제균’, <해운대> 제작기
100만 인파가 피서를 즐기러 모인 해운대해수욕장에 쓰나미가 들이닥친다. 평생 부산에 터를 잡고 살아온 만식(설경구)과 연희(하지원), 부산 토박이인 해상구조대원 형식(이민기)과 서울에서 도망쳐온 삼수생 희미(강예원), 쓰나미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휘(박중훈)와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광고 대행사 이사 유진(엄정화). 여섯 남녀는 피할 수 없는 재난
글: 씨네21 취재팀 │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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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연속기획 1] 부산영상위원회 아카이브 총서 <부산의 장면들> #1, <부산의 장면들>을 펴내며
부산영상위원회의 시리즈 단행본 <부산의 장면들>이 2024년 창간호를 펴냅니다. <부산의 장면들> 창간호는 부산영상위원회가 2000년 이후 촬영을 지원해온 1877편의 영화·드라마 중 주요 작품 20편을 선정했습니다. 그리고 스무 작품의 부산 촬영기를 각작품의 제작진이 생생하게 회고한 제작기와 함께, 부산 촬영에 대해 깊은 이야기
글: 씨네21 취재팀 │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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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응원의 마음을 발신하기, <룩백> 오시야마 기요타카 감독
애니메이션 <룩백>의 성취는 동명의 단편 만화를 적절히 계승하는 동시에, 연출자의 특색까지 놓치지 않으며 첫 장편애니메이션을 완성한 오시야마 기요타카 감독의 역량으로부터 큰 힘을 받는다. 그의 실력은 어느 순간 깜짝 등장한 것이 아니다. <바람이 분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로 미야자키 하야오와, <스페이스 댄디
글: 이우빈 │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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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나의 그날로 돌아가는 마법 - 김해인 편집자의 <룩백> 에세이
“만화는 그냥 읽기만 하는 게 나아. 직접 그릴 게 못돼.” “그럼 후지노 넌 왜 만화를 그려?” 왜라는 질문에 답하기는 참으로 성가시고 어렵다. 왜 하냐고? 왜 하겠어… 하고 입을 떼면 오직 한 가지 이유가 떠오르다가도, 또 너무 많은 이유들이 입에 고인다. 왜 만화에 관련된 일(만화편집자)을 하게 되었냐는 물음을 종종 들을 때마다 그런 심정이다. 좋아
글: 김해인 │
20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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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우리의 마음을 건드린 <룩백>을 마주하며
*이어지는 기사엔 <룩백>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룩백>은 어떻게 26만 한국 관객(10월10일 기준)의 마음을 동하게 했을까. 57분이란 러닝타임과 메가박스 단독 개봉이라는 여러 특이점을 지닌 채 극장가의 애니메이션 열풍을 이어간 <룩백>의 사례를 되짚어 마주하는 일이 마땅한 때다. 그리고 이를 위해선 무엇보다
글: 이우빈 │
202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