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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어른을 위해 필요한', 봉준호, 박찬욱 감독, 명필름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애니메이션들이 온다
아동용 애니메이션 혹은 소수의 인디 애니메이션이 주류를 이뤘던 한국 애니메이션영화 지형도에 서서히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VFX 회사로 쌓아온 기술력을 애니메이션에 접목 중인 포스크리에이티브파티가 기대감의 중심에 있다. 봉준호 감독이 2018년부터 쓴 시나리오에 풀 CG로 제작되는 신작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는 프랑스 환경 운동가 크레르 누비안이 쓴 과학
글: 김소미 │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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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뉴비가 덕질을 시작하고, 캐해에 열중하고 - 2023년, 왜 애니메이션이 이토록 열광적인 관심을 불러모았을까
2023년 영화시장의 승자는 단연 애니메이션이다. 지나치게 단호해 보이는 문장이지만 여러 근거가 있다. 먼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23년 1월1일부터 12월27일까지 해외영화 박스오피스 1·2·3위 모두 애니메이션이 차지했다. 1위 <엘리멘탈>(누적관객수 724만명), 2위 <스즈메의 문단속>(557만명
글: 이자연 │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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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누구나 애니메이션을 보았다, 2023 돌아보기 : 연속 기획④
2023년을 돌아보는 <씨네21> 연속 기획의 네 번째 경로이자 종착점은 애니메이션이다. 주류 대중매체였던 영화와 별개로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하며 통상 서브컬처로 불려온 애니메이션은 올해 극장가, OTT, 나아가 문화계 전반을 휩쓸었다. 먼저 <씨네21>은 올해 국내의 애니메이션 산업계가 드러낸 성취의 결과와 근거를 분석했다. 이어
글: 씨네21 취재팀 │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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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과정을 ‘재미있게’ 전달하면 의미는 각자의 몫으로 피어난다, <서울의 봄>으로 천만 관객 돌파한 김성수 감독 인터뷰
진실은 의도를 초과하는 순간에 깃든다. 근현대사의 결정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 <서울의 봄>은 잘 만든, 재미있는 상업영화다. 단언컨대 이 영화의 재미와 의미는 관객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그 숫자가 1천만 관객에 다다른다면, 그것도 사람들이 더이상 관성처럼 극장을 찾지 않는다는 엄혹한 시기에 달성한 성취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글: 송경원 │
사진: 오계옥 │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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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올해의 덕후 픽과 대중 픽은?, 2023년 개봉작들로 돌아본 특이하고 재밌는 별별 어워즈 ②
덕후는 1년에 영화를 300편씩 보는 사람이라기보다는, 한 영화를 300번 보는 쪽에 가깝다. 한 작품만 지독하게 물고 뜯고 즐기며 끝장을 보는 자가 바로 오타쿠다.
올해 CGV에서 가장 많은 반복 관람을 낳은 영화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다. <스즈메의 문단속> <엘리멘탈> 등 애니메이션영화가 강세를 보였다. 올해
글: 임수연 │
글: 최현수 │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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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아니 근데 진짜 이 영화들이…?, 2023년 개봉작들로 돌아본 특이하고 재밌는 별별 어워즈 ①
시청률만으로 화제성을 판단할 수 없는 것처럼 예매율과 관객수만으로는 알 수 없는 영화의 파급력이 있다. 숏폼이 영화의 입소문을 견인하고 마니아들의 N차 관람이 장기 상영으로 이어지는 최근 극장가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박스오피스 차트 밖의 지표를 눈여겨보아야 한다. 올해 극장가를 되돌아보며 특이하고 재밌는 척도로 별난 시상식을 개최해보았다. 이
글: 임수연 │
글: 최현수 │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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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2023년 한국영화 & 시리즈 현장 B컷 컬렉션 ③
<방과 후 전쟁활동>
고3 학생들이 입시 전쟁이 아닌 괴생물체와 진짜 전쟁을 치르는 이야기를 담은 <방과 후 전쟁활동>은 20명 넘은 젊은 신인배우들이 참여했다. 그래서인지 서지형 스틸 작가는 성용일 감독과 배우들의 모습이 담임선생과 반 아이들처럼 보였다고. 사진은 리허설 뒤 가진 모니터 타임. “신인들이 많아 감독이 배우들에게 전
글: 이자연 │
글: 이유채 │
2024-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