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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신개념 콘텐츠 리뷰 플랫폼의 등장, LG U+, <씨네21>과 손잡고 1ROW 출시해…
지난 10월28일 LG U+가 콘텐츠 리뷰 플랫폼인 원로우(1ROW)를 출시했다. 원로우는 영화, 드라마 등 문화 콘텐츠 전반의 리뷰 작성은 물론 정보의 수장고로서 배우와 감독 정보, 예고편, 사전 리뷰, 해설 등의 내용을 통신사 제한 없이 한곳에서 열람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원로우에 접속하면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한 후 자신만의 상세한 리뷰를 기록해 타
글: 정재현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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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토크]
[masters’ talk] 멋진 시도들 - <베놈: 라스트 댄스> 켈리 마르셀 감독, 배우 톰 하디에게 배우 김남길이 묻다
마지막임을 알고 추는 춤. 그 끝을 아쉽게 만들 최선의 동작들이 <베놈: 라스트 댄스>를 장식했다. 유종의 미를 위한 공력을 알아볼 사람은 알아보는 법. 역시나 속편인 드라마 <열혈사제2> 공개를 앞둔 배우 김남길이 영화 관람 직후 모니터 앞에 앉았다. 한국의 모든 <베놈> 시리즈 팬을 대표해 켈리 마르셀 감독과 배우 톰 하
글: 남선우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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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ituary]
[obituary] ‘뛰어난 관찰력, 독보적 아우라’, 배우 김수미 1949~2024
배우 김수미가 지난 10월25일 향년 75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를 향한 추모 물결이 영화계에서만 펼쳐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김수미는 배우라고만 부를 순 없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계속해서 현재진행형인 종합예술인이었다. 불과 몇 개월 전인 4월까지도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을 웃기고 울렸던 고인은, 컨디션 난조로 지
글: 김철홍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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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이독자에게]
[송경원 편집장의 오프닝] 독립영화, 좋아하세요?
기다리던 작품을 봤다. 일본 인기 만화 <원피스> 25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원피스 팬레터>(ONE PIECE FAN LETTER)는 빈칸을 채워주는 선물 같은 이야기였다. 시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시야에 가려졌던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원피스>에서도 의미가 남다른 정상 전쟁 2년 후를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본작
글: 송경원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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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연속기획 3] 부산영상위원회 아카이브 총서 <부산의 장면들> #1, ‘천만영화’, <도둑들> 부산 제작기
마카오 박(김윤석), 뽀빠이(이정재), 팹시(김혜수), 예니콜(전지현), 잠파노(김수현), 씹던껌(김혜숙). 이런 독특한 이름이 친숙할 정도로 <도둑들>은 큰 성공을 거뒀다. 2012년에 개봉해 관객 1298만명을 모으며 2010년대 들어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로 기록됐다.
<도둑들>은 <범죄의 재구성>
글: 이유채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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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연속기획 3] 부산영상위원회 아카이브 총서 <부산의 장면들> #1, ‘천만영화’, <변호인> 양우석 감독 인터뷰
부산영상위원회와 함께하는 기획임을 밝히자마자 양우석 감독이 꺼낸 말은 “두 섹션으로 나누어 말씀드리고 싶다”였다. 첫 번째는 제작 당시 부산영상위원회로부터 받은 제작 지원에 대한 감사함, 두 번째는 이 지원에 대한 생각으로부터 뻗어나온 작금의 국가 시스템 전반에 대한 고민이라고 한다. 이는 <변호인>이 1981년에 대한 영화임과 동시에 2013년
글: 박수용 │
사진: 백종헌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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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연속기획 3] 부산영상위원회 아카이브 총서 <부산의 장면들> #1, ‘천만영화’, <변호인> 부산 제작기
<변호인>은 억울하게 국가보안법 위반이라는 누명을 쓰고 고문당한 후 재판에 넘겨진 진우(임시완)를 변호하는 속물 변호사 우석(송강호) 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 인권변호사의 극적인 인생 뒤에는 슬프고 아름다운 실화의 무게가 놓인다. 1981년 부산에서 발생한 국가보안법 재판(일명 부림사건)과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일부였던 부산 가톨릭
글: 박수용 │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