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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보스 베이비2' 아이들을 세뇌하는 사립학교에 잠입한 팀과 테드 형제
세월이 흘러 보스 베이비가 바뀌었다. 한때 베이비 주식회사를 책임졌던 팀(제임스 마즈든)과 테드(앨릭 볼드윈) 형제는 훌쩍 자라 각각 기업을 운영하고, 다복한 가정을 꾸린 어른이 됐다. 바라던 대로 진짜 CEO가 된 테드는 헤지펀드를 운영하느라 형의 결혼식에 참석하지도 못할 만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런 테드를 대신해 새로운 보스 베이비가 된
글: 배동미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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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포이즌 로즈' 딸의 누명을 벗겨내기 위해 퍼즐을 풀어내는 사립탐정
한때 전도유망한 풋볼 선수였던 카슨(존 트래볼타)은 사립탐정이 되었다. 스스로 예쁜 여자와 슬픈 얘기가 약점이라고 말하는 그는 요양원에 있는 이모를 찾아달라는 매혹적인 여성의 슬픈 사연에 이끌려 오랜만에 고향 텍사스로 향한다.
거기엔 왕년에 알고 지냈던 막강한 권력의 사업가 닥(모건 프리먼), 최고의 쿼터백으로 그를 기억하지만 요양원 환자의 면회를 허
글: 김성찬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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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방법: 재차의' 재차의가 세번의 살인을 저지를 것이라는 예고
이상한 일의 연속이다. 살인사건 현장에서 용의자의 사체가 피해자의 그것과 함께 발견된다. 경찰은 용의자가 3개월 전에 이미 사망한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한다. 라디오에 출연한 임진희(엄지원) <도시탐정> 기자는 방송 도중 자신이 그 살인사건의 범인이며 생방송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는다. 경찰과 네티즌이 임진희 기자의 생방송 인터뷰를 주
글: 김성훈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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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우리, 둘' 노년의 레즈비언을 소재로 삼은 작품
복도를 사이에 둔 이웃 니나(바르바라 수코바)와 마도(마틴 슈발리에)는 사실 오랜 레즈비언 커플이다. 이 연인의 성격과 환경은 판이하다. 니나는 욕망에 충실히 살아온 듯 자유로운 반면, 마도는 남성과 결혼한 적이 있으며 자식들이 장성한 뒤에도 여전히 커밍아웃에 어려움을 겪는다. 둘은 그들이 처음 만났던 로마로 떠나 함께 여생을 보내기로 약속하지만, 마도의
글: 이보라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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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갈매기' 중년 여성의 미투를 다룬 김미조 감독의 첫 장편작
수산시장에서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오복(정애화)에게는 온전히 자기만의 삶이 없다. 그는 가족의 실질적인 생계를 책임지는 엄마 혹은 노동권 보장이란 큰 뜻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하는 상인 중 하나로 규정돼왔다. 세딸을 키우기 위해 시장에서 파는 생선은 사실 오복이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는 음식이다. 그런 그가 첫째 딸 인애의 상견례가 있던 날 기분이 좋아 술을
글: 임수연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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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영화 '로우', 줄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놀라운 장편 데뷔작 外
<로우>
감독 줄리아 뒤쿠르노 / 시리즈온
올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영광은 줄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티탄>에 돌아갔다. <티탄>이 국내 공개되기 전, 줄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놀라운 장편 데뷔작 <로우>를 보자. <로우>는 채식주의자였던 수의학교 학생 쥐스턴이 우연한 계기로 자신에게 식인 본능이
글: 조현나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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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MBC '미치지 않고서야', 일의 기쁨과 슬픔
44살 장그래(<미생>의 주인공)와 ‘K장녀’ 그리고 한 마리 fox, MBC <미치지 않고서야>의 한명전자 생활가전사업부에는 이런 삼각형이 존재한다. 삼각관계가 아니다. 셋 중 둘을 어떻게 엮어놓든 주옥같은 장면이 펼쳐진다는 뜻이다. 우선, 22년차 개발자인데 윗선에 밉보이는 바람에 인사팀에 뚝 떨어진 최반석(정재영)은 사회성이 부
글: 최지은 │
2021-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