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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외교·역사·군사 전문가들이 본 '모가디슈'①…“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모델, 아프리카에서 찾을 수 있다”
대담 참석자 소개
김동석 어릴 때 <남북의 창>을 보다가 북한이 아프리카 우간다에 가서 태권도를 가르치는 이야기를 접했다. 그때부터 왠지 아프리카에 호기심이 있었다. 미국에서 대학원을 다닐 때 내전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됐다.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에서 아프리카 지역을 담당한다. 특히 아프리카의 내전, 분쟁, 정치 폭력, 평화, 테러 등
글: 임수연 │
사진: 백종헌 │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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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우주세기의 악녀들
지난 6월, 넷플릭스에 <기동전사 건담> 극장판 3부작이 공개되었다. 1979년에 방영된 최초의 건담, 흔히 ‘퍼스트 건담’이라 부르는 작품의 극장 상영 버전이다. 함께 예정되어 있던 <역습의 샤아>는 어째선지 취소되었지만, 그 후속작이자 올해 개봉한 최신작 <섬광의 하사웨이>는 무사히 공개된 모양이다.
이런 연유로 건
글: 이경희 │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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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임스 건이 캐릭터를 사랑(이라고 쓰고 집착이라고 읽는)하는 방식
오락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가 나왔다. 평점이 좋을 수 있지만 사실 평론의 언어를 필요로 하는 영화는 아니다. 어쩌면 즐거움 외엔 의미가 없기에 가치 있는 영화다. 그럼에도 굳이, 방구석 키보드워리어가 되어 쓸모없는 의미 부여를 해봤다. 제임스 건 감독도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했으니까.
모두가 악당인 세상에서 영웅 (안)되기
※ 스포일러가
글: 송경원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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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류승완 감독이 선택한 '모가디슈' 엔딩에 대하여
이대로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쯤, 남측 차량에 탄 한신성(김윤석)의 표정을 창밖에서 건조하게 비추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화면이 어두워지더니 크레딧이 오른다. 여기서 끝났으면 하는 생각을 한 것은, '여기서 끝내지 못하는 영화'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그 영화들은 이야기를 여기가 아닌 다른 곳까지 이어가고자 하는 욕망을 참지 못한다. 그리고 이야기
글: 김철홍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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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윤제균 감독, <인터스텔라> 프로듀서와 K팝 보이밴드 영화 만든다
윤제균 감독이 할리우드 프로듀서 린다 옵스트와 함께 K팝 보이밴드를 다룬 영화 <케이팝: 로스트 인 아메리카>(가제)를 만든다.
CJ ENM이 주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생충> 이후 높아진 한국 창작자에 대한 관심과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K팝을 연결해 유능한 한국 창작자의 해외 진출을 돕고, K콘텐츠의 가치를 드높이고자 기획
글: 남선우 │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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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올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대담해지기 위해서는 쇼킹해야 하고 불편해야 한다
소름 돋는 반전을 기대하게 만드는 감독 M. 나이트 샤말란의 신작 <올드>는 열대 휴양지 리조트에 놀러간 가족들이 찾은 한적한 해변을 무대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해변을 찾은 사람들은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할 새도 없이 급속한 노화를 경험한다. 프레데릭 피터스와 피에르 오스카 레비의 그래픽노블 <샌드캐슬>을 원작으로 한 <
글: 안현진 │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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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모가디슈' 배우 구교환, 동선으로 감정을 표현했다
구교환이 분한 태준기 참사관은 위로는 림용수 대사(허준호)를 보좌하고 아래로는 대사관 직원과 그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인물이다. 어느새 한국영화에서 의외성이자 독창성의 상징이 된 구교환은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란 기량 뛰어난 선수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낸다. 한국측과 몸싸움까지 벌이는 북한 외교관을 다른 배우가 아닌 구교환이 연기하면, 신체
글: 배동미 │
202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