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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통신원]
[로마] 영화의 역사는 쉽게 멈추지 않는다
지난 9월 11일, 봉준호 감독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이하 베니스영화제)가 11일 동안의 대향연을 마치고 영화 축제의 막을 내렸다. “영화의 역사는 쉽게 멈추지 않고 코로나19는 반드시 지나갈 것이므로 코로나19가 사라진 후에도 영화는 계속 살아남게 될 것”이라는 봉준호 심사위원장의 말처럼 영화는 영화로서 생명력을 가지고 영화제
글: 김은정 │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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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life]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이터널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레고 신제품 출시
2021년 하반기에 상륙할 마블 영화 신작 라인업을 레고 제품으로 만날 수 있다. 10월13일 국내 개봉하는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를 시작으로 11월 클로이 자오 감독의 <이터널스>, 12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디즈니+에서 소개되는 작품들까지 꽉 찬 하반기 라인업을 레고를 통해 미리 만나보자.
앤
글: 김현수 │
202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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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드라마 '인간실격', 오늘도 고단한 마음을 위해
어떤 울음은 한바탕 쏟고 나면 마음이 개운해진다. 그래서 따라 울 수 있는 이야기를 찾는 밤이 있는데, JTBC <인간실격>은 같이 운다고 슬픔을 승화시킬 수 있는 드라마는 아니다. 폐지 줍는 아버지(박인환)를 붙잡고 “아부지 나는 세상에 태어나서 아무것도 못 됐어요. 나는 아부지보다 가난해질 거 같아”라고 못난 소리를 토하는 부정(전도연)과
글: 유선주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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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007 노 타임 투 다이' 한 시대를 장식한 대니엘 크레이그의 작별 인사
한 시대를 장식한 6대 본드, 대니엘 크레이그의 작별 인사가 우리 앞에 도착했다. 그의 마지막 출연작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6대 본드의 일대기를 정리하고 대니엘 크레이그식 본드다움에 작별을 고하는 작품이다. 전통을 이어받으면서도 관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리즈의 매력은 여전하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이
글: 배동미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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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스틸워터' 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한 맷 데이먼의 여정
세상 모두가 자신의 딸을 향해 살인자라고 손가락질한다. 고향인 미국 오클라호마를 떠나 프랑스 마르세유에 있는 대학에 진학한 앨리슨(아비게일 브레스린)은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9년형을 받고 수감된다. 아버지인 빌(맷 데이먼)은 4년째 감옥에 있는 딸을 면회하러 마르 세유에 갔다가 딸이 자신의 변호사에게 전해달라는 편지를 읽고 딸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백방
글: 김성훈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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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쁘띠 마망' 혈연과 우정에 기반한 여성적 관계의 아름다움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2019) 이후 쏟아진 요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셀린 시아마 감독은 주의를 잃지 않고 역점을 찍어내려갔다. <쁘띠 마망>은 장르와 프로덕션 규모를 확장함으로써 가시적인 지표에 부응하는 방식이 셀린 시아마의 관심사가 아님을 말해준다. <워터 릴리스> <톰보이> 등 감독의 초기작들이 젠더와
글: 김소미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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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부니베어: 애들이 줄었어요' 중국의 인기 TV애니메이션 극장판
발명에 몰두해 살아가는 빅터를 만나기 위해 오랜만에 아버지가 찾아오지만,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상처받았던 빅터의 묵은 감정은 쉬이 풀어지지 않는다. 한편 무슨 물건이든 크게 만들어준다는 신비로운 기계를 구입한 빅터는 우여곡절 끝에 그 기계가 물건을 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작게 만드는 것임을 알게 되고, 이를 이용해 숲에 사는 곰 형제 브라이어와 브램블을
글: 박정원 │
202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