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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영상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최고의 선물> 황준호 시민창작자
수능이 며칠 안 남은 어느 날, 학교 점퍼를 입은 고등학교 3학년 황준호 연출자와 마주 앉았다. 그의 연출작 <최고의 선물>을 보았을 때에는 이토록 어린 연출자를 상상도 못했는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영상 속 성숙한 메시지가 납득이 됐다. 어머니의 내레이션과 함께 시작되는 영상은 친아들과 입양한 다문화가정 아이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글: 김송희 │
사진: 백종헌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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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초단편 속의 영화적 요소, <남매의 수레> 정재훈 시민창작자
정재훈 연출자의 애니메이션은 감상하자마자 여타 애니메이션과 구분할 수 있다. 스틸컷만 보면 스톱모션 방식의 클레이애니메이션 같지만, 영화 속 피사체들이 직접 움직이진 않는다. 대신 역동적인 카메라 움직임과 초점이동, 컷 전환 등이 애니메이션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꿈의 나라><펭귄의 도시><침묵의 사선>등으로 이러한 작법
글: 이우빈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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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자유와 비상의 여백으로, <비행> 김다인 시민창작자
올해부터 연출 전공으로 캠퍼스 생활을 누리고 있는 25학번 김다인 연출자는 학창 시절에 직접 경험했던 ‘전형성’에 관한 고민을 갖고 이야기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 학교에서 귀엽게 생긴 친구와 강해 보이는 인상을 가진 친구가 어울리니까 쌤들이 ‘물 흐리지 마라’, ‘좀 내비둬라’라는 반응을 유독 한 친구에게만 보이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언제부터
글: 김현수 │
사진: 백종헌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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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속도, 현실감, 몰입감, <킬러들의 수다> 이춘영 시민창작자
<킬러들의 수다>의 러닝타임은 95초다. “29초 영화제 출품을 위해서 ‘모임’이란 키워드를 가지고 기획했”던 이 작품은 이춘영 연출자와 영화를 만들기 위해 모인 제작 스튜디오의 형들과 카페에 모여 기획부터 콘티 작업까지 단시간에 뚝딱 만들어냈다. “아따 썩은 내가 진동을 하는구먼.” “그냥 확 다 태워버려?” “여 쓸고, 여 하나도 쓸고.”
글: 김현수 │
사진: 백종헌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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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특집] 요즘 어떤 문제에 관심 있나요? 2025 문제없는영화제 11편의 당선작 소개와 시민창작자 인터뷰
‘극장에 100명의 관객이 있다면 100가지의 해석이 존재한다.’ 영화와 관객의 내밀한 관계를 표현한 이 문장은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100명이 있다면, 각기 다른 100가지의 사회문제가 드러날 것이다. 이번 문제없는영화제 또한 그렇다. 올여름 7월14일, 출품 응모가 시작된 이후 총 248편의 작품이 영화제로 모여들었다. 그리
글: 이자연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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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우리의 태도를 질문하는 영화들, 문제없는영화제 심사위원 대표 안재훈 감독
2011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소개된 <소중한 날의 꿈>으로 한국 장편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열었던 안재훈 감독은 이후 <소나기><메밀꽃 필 무렵>등 한국문학을 스크린에 애니메이션의 언어로 옮기고, 한국 무속신앙의 풍경을 흡수한 <무녀도>로 다시 한번 안시에서 도약한 바 있다. 구병모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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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영화가 연결하는 것, 확장하는 것,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진 대표
세상은 무엇으로 변화할까. 척박한 현실에서 사랑과 연결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의 이웃들과 문화소외계층을 마주해온 NGO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이하 사랑밭)은 두번의 연극제를 마치고 올해 처음으로 영화제를 개최한다. 2025 문제없는영화제는 영화가 지닌 공감의 언어를 활용하여 우리 일상에 녹아든 다양한 차별과 문제를 말하는 공론의 장으로 거듭
글: 이자연 │
사진: 최성열 │
202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