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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오디세이 21]
[21세기 영화란 무엇인가?] 절단과 봉합의 공간을 감각하기 - 영화 속의 병원
<씨네21> 창간 30주년 특별 연재 ‘21세기 영화란 무엇인가?’의 세 번째 키워드는 ‘통과하는 공간’이다. ‘20세기의 기억’, ‘인간의 조건’에 이어 21세기 영화사가 점지한 여러 공간을 탐색하려 한다. 여기서 말하는 공간이란 우리가 영화에서 보게 되는 실제의 풍경과 영화가 촬영되는 장소에서부터, 인간의 신체와 같은 또 다른 맥락의 공간들,
글: 이현동 │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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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연기하는 연기, <넌센스> 배우 박용우
좌중을 유쾌하게 만들려고 욕심을 부리다 도리어 주변을 불쾌하게 하는 인간. 그래서 경계하고 싶었는데 어느새 너른 품을 펼쳐 보이는 사람. 배우 박용우가 영화 <넌센스>에서 연기한 순규는 그런 남자다. 웃음치료사의 탈을 쓰고 “모든 것이 진짜인 동시에 가짜”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하는 그의 얼굴을, 박용우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그릴 수 있었다고 한다.
글: 남선우 │
사진: 백종헌 │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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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인터뷰] 의심과 의존 사이, <넌센스> 배우 오아연
<넌센스>를 찍는 동안 배우 오아연은 방전된 여자를 연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했다. <곤지암>에서 공포 체험단의 막내였을 때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의병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게이샤로 위장했을 때도 이런 아이러니는 경험하지 못했다. 한순간 화면에 생기를 불어넣고 퇴장하는 것과 달리 주인공으로서 극을 이끈다는 건 숨
글: 남선우 │
사진: 백종헌 │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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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타]
[커버] 믿음에 대한 어떤 질문, <넌센스> 배우 오아연·박용우
손해사정사와 웃음치료사 사이에는 아무런 공통분모가 없어 보이지만, 두 직종이 터를 잡은 토양에는 유사한 구석이 있다. 그들은 불행한 사람이 늘어날수록 바빠진다. 누군가의 고통을 파악하고, 해결해주는 직업인으로서 할 일이 많아진다는 뜻이다. 모두가 평화를 기원하나 평화가 밥을 먹여주지는 않는 법. 살다 보면 눈앞에서 벌어진 충돌의 잔해를 주워 배를 채워야
글: 남선우 │
사진: 백종헌 │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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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
[LIST] 한효주가 말하는 요즘 빠져있는 것들의 목록
배우. 영화 <독전2> <해적: 도깨비 깃발>,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 <지배종> 등 출연
초콜릿
<로맨틱 어나니머스>를 찍기 직전, 뉴욕에서 한 유명한 쇼콜라티에를 알게 됐다. 그에게 초콜릿을 배운 게 이 드라마의 시작이었다. 얼마 전 그가 압구정에 ‘스틱윗미’ 매장을 냈다. <로
글: 씨네21 취재팀 │
사진: 오계옥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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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오수경의 TVIEW] 요즘 드라마가 그리는 ‘사이코패스’는 어떻게 다른가
드라마는 단순한 재미를 제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뿐 아니라, 시대의 불안과 욕망을 드러내는 거울이기도 하다. 2000년대 후반에는 사회적 스트레스를 반영한 ‘막장 드라마’가 유행했다. 2010년대 중반 이후 공적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자, 악을 응징하는 ‘다크 히어로’ 혹은 ‘사적 복수’ 서사가 본격화했다. 2025년에는 공감 부족과 죄책감 결핍,
글: 오수경 │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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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TREAMING]
[OTT리뷰] <기묘한 이야기> 시즌5 파트1
넷플릭스 4부작 | 연출 더퍼 형제 출연 위노나 라이더, 데이비드 하버, 밀리 바비 브라운, 린다 해밀턴, 게이튼 매터래조 | 공개 11월27일
플레이지수 ▶▶▶▶ | 20자평 -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릴 필살기, 그것은 우정
마지막 전투가 시작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가 마지막 다섯째 시즌의 1부에 해당하는 4편의 에피소
글: 김현수 │
2025-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