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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천형의 세월을 횡단하다, <올드보이>의 남과 여
무시무시한 에너지의 화수분_ 최민식
<올드보이>와 최민식을 떼어놓고 생각하는 건 불가능하다. <올드보이>는 최민식의 지나치다 싶을 만큼 충만한 에너지를 무제한으로 수용해내면서도 이를 영화의 힘으로 전환시킨 경우이기 때문이다. “나로서는 독특한 작품의 색깔보다도 작업해나가는 과정에서 영화를 더욱 새롭게 만들어가는 박찬욱 감독의 능력에
글: 문석 │
글: 김민경 │
200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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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스팟] 이건 내가 겪은 소외와 단절의 기록이다
좋은 소식이다. 김소영 감독의 <방황의 날들>이 부에노스아이레스국제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장편 데뷔작 <방황의 날들>은 이혼한 어머니와 단둘이 미국 생활을 꾸려나가는 한국계 소녀 에이미가 낯선 환경에서 느끼는 불안과 슬픔, 혼란, 외로움을 섬세하게 그린 작품. 극중 에이미를 연기한 배우 김지선 역시 같은 영화제에서 여우
글: 장미 │
200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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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보드] 크리스티나 리치 外
크리스티나 리치
크리스티나 리치가 번개호에 탑승한다. 워쇼스키 형제의 신작 <스피드 레이서>에 캐스팅된 것. 영화는 국내에 <달려라 번개호>라는 이름으로 방영된 동명의 일본 TV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주인공 스피드 역에는 신예 에밀 허시가 캐스팅된 바 있다. 리치는 스피드의 여자친구이자 동료 레이서로 등장할 예정.
시
글: 씨네21 취재팀 │
200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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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이병헌-기무라 타쿠야, 한일 대표선수들의 만남
한국과 일본의 국민스타가 만난다. 기무라 다쿠야가 주연하는 영화 <히어로>에 이병헌이 우정출연한다. 이병헌은 검사 강민우를 연기할 예정. 강민우는 사건 조사를 위해 한국에 온 검사 구류(기무라 다쿠야)를 돕는 인물이다. 4월26일부터 약 1주일간 부산에서 촬영을 계획하고 있는 <히어로>는 동명의 인기드라마를 영화화한 작품. 부산 촬영에
글: 씨네21 취재팀 │
200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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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프랑스 개미들, 한국과 손잡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개미>가 한·불 합작영화로 만들어진다. 감독으로는 지난 2002년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를 연출한 김문생 감독이 내정된 상태. 베르베르와 김문생 감독은 지난 2004년 <원더풀 데이즈>가 초청된 프랑스 제라르메영화제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개미>의 영화화를 추진한 것으로 열
글: 씨네21 취재팀 │
200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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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김강일 조명감독 별세
50여년 동안 150여편의 한국영화의 빛을 담당했던 김강일 조명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67살. 1957년 <회심>의 스탭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고인은 1998년 은퇴할 때까지 <넘버.3> <청춘의 덫> <축제> <자유부인> 등 150여편의 영화에서 조명을 맡았다. 특히 80~90년대엔 당대 가장 각광받는
글: 씨네21 취재팀 │
200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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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주인공은… 제불찰입니다
가수 이적의 단편소설 <제불찰씨 이야기>가 영상으로 만들어진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애니메이션과 6명의 졸업생 선경희, 이은미, 김일현, 류지나, 이혜영, 곽인근 등이 극장용 장편애니메이션의 원작으로 이 소설을 택한 것. 이들은 4월17일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 “(초빙교수인) 이성강 감독이 <제불찰씨 이야기>를 비롯해
글: 정재혁 │
2007-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