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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인터뷰] 맛과 멋의 컬래버 - 농심 신라면 40주년 기념 특별상영작 <라면이 뿔기 전에> 오세연 감독
출시 40주년을 맞은 농심 신라면이 단편영화 제작 지원에 나섰다. 올해 전주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일 그 결과물 중 한편인 <라면이 뿔기 전에>는 40년이라는 세월에 주목했다. 청년이 노인이 되는 긴 시간, 어떤 설렘은 변하지 않는다. 언제 들이켜도 얼큰한 국물처럼, 언제 떠올려도 가슴 한편이 아릿해지는 얼굴이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니까.
장편다큐
글: 남선우 │
사진: 최성열 │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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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그립고도 낯선 -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전 소개
지난 1월 타계한 고 안성기 배우의 지난 발자취를 회고하는 특별전과 1960년대부터 시작된 홍콩, 뉴욕의 사회정치적 변화, 예술적 시도를 반영한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올해 전주영화제에 마련됐다. 국내에서, 큰 스크린으로는 좀처럼 만날 기회가 없었던 세 특별전의 상영작이 궁금한 관객들을 위해 <씨네21>이 이번 전주영화제의 특별전 가이드를 정리했
글: 조현나 │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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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재미있고 의미있는 -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추천작
<나의 사적인 예술가>(Late Fame)
켄트 존스 / 미국 / 2025년 / 96분 / 개막작
어느 날 에드(윌럼 더포)에게 마이어스(에드문드 도노반)가 찾아온다. 그는 오래전 에드가 집필한 시에 감명받았다며 자신이 속한 ‘열정주의자 모임’을 소개한다. 부유하고 젊은 예술가로 구성된 이 모임은 에드를 열렬히 환영한다. 펜을 내려놓고 3
글: 조현나 │
글: 이유채 │
글: 남선우 │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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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기획] 전주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 -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전 소개
봄날의 전주국제영화제(이하 전주영화제)가 돌아온다. 4월29일부터 5월8일까지 열릴 축제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씨네21>은 올해도 전주영화제 미리 보기 지면을 마련했다. 54개국 237편의 초청작 중 문석, 문성경, 김효정 프로그래머가 추천한 작품과 <씨네21> 기자들이 주목한 작품을 더해 총 9편의 영화를 먼저 소개한다. 개·
글: 씨네21 취재팀 │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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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실화의 무게에 시대적 폭력을 포개어 - <허수아비> 박준우 감독, 이지현 작가
1986년부터 약 5년 동안 경기도 화성 일대를 배회하며 강간과 살인을 저지른 진범의 정체가 2019년, 33년 만에 밝혀졌다. 그의 이름은 이춘재. 이미 별개의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그의 실명이 세상에 알려진 순간, 영구 미제의 상징이었던 비극이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이라 재명명됐다.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이
글: 남지우 │
사진: 오계옥 │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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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과거의 기록을 디딘 오늘 - 모은영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2026년 3월, 뜻밖에 반가운 소식이 영화계를 찾았다. 한국영상자료원(이하 자료원) 원장직에 모은영 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위임되었다는 소식이었다. 모은영 원장과 자료원 사이에는 깊은 인연이 있다. 그는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여년의 시간을 자료원에서 보내며 시네마테크KOFA의 다양한 기획전을 꾸려왔다. 관객에게 기억될 때 빛을 발하는 오
글: 이자연 │
사진: 최성열 │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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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월의 외로워 말아요 눈물을 닦아요]
[김사월의 외로워 말아요 눈물을 닦아요] 피아노 이야기
오랫동안 사랑하던 공간이 없어지던 그날 새벽, 작은 술집에 모인 사람들의 왁자지껄한 뒤풀이가 있었습니다. 빈 맥주병들 사이로 그는 조용히 제게 물었습니다. 사월씨 작업실에는 피아노가 있어요? 네, 미디가 되는 마스터 키보드가 있어요. 아니, 그거 말고 진짜 피아노 말이야. 그걸 왜 물어보시지? 의아해하다가 흘러가는 분위기 속에 사라진 대화였습니다. 며칠
글: 김사월 │
2026-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