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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양동근, <관객모독> 연출한다
영화배우 양동근이 연극연출에 도전한다. 연출 데뷔작은 지난 2005년 양동근이 주연한 <관객모독>이다. <관객모독>은 오스트리아 극작가 페터 한트케가 쓴 작품으로 관객을 향해 거침없는 욕설과 조롱, 물 세례 등을 퍼부으며 전통적인 연극 형식을 깨뜨리는 연극. 국내에서는 극단 76이 1977년 초연한 이래 30여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
글: 강병진 │
200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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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스팟] 가장 두려운 건 관객의 썰렁한 반응이다
<야연> <천하무적>의 펑샤오강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지난해 11월 <야연> 홍보차 내한한 이후 4개월 동안 영화 <집결호>를 촬영한 펑샤오강은 영화의 후반작업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방한했다. 중국 3대 내전 중 하나인 화해전투를 배경으로 한 인물의 희생을 다룬 <집결호>는 <태극기 휘날리며>
글: 강병진 │
사진: 서지형 │
200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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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캐스팅보드] 오만석, 이선균, 류덕환 外
오만석, 이선균, 류덕환
오만석, 이선균, 류덕환이 영화 <우리동네>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우리동네>는 한 연쇄살인마와 그를 모방하는 또 다른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로 오만석은 살인을 저지르는 추리소설가 경주를 맡았으며 이선균은 경주의 14년지기 친구이자 형사인 재신으로 등장한다. 류덕환은 살인모방범 효이 역을 맡아 처음으
글: 씨네21 취재팀 │
200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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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커스틴 던스트 메가폰 든다
스파이더 맨의 여친 커스틴 던스트가 감독으로 데뷔한다. 커스틴 던스트는 잡지 <글래머>가 독자들의 편지를 바탕으로 제작하는 단편 프로젝트 ‘릴 모먼츠’에 참여한다. 그녀가 연출할 작품은 유령 이야기. 던스트 본인이 직접 출연하며 그녀의 단짝 친구인 미셸 윌리엄스도 함께 연기할 예정이다. 커스틴 던스트는 “로만 폴란스키의 팬이다. 카트린 드뇌브가
글: 씨네21 취재팀 │
200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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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칸이 인정한 일본산 코미디
일본의 오와라이(笑い)가 칸에 입성한다. 오락프로그램 <헤이 헤이 헤이>의 사회자로 유명한 개그맨 다운타운의 마쓰모토 히토시가 첫 감독작인 <대일본인>으로 칸에 간다. 초청받은 부문은 감독주간. <대일본인>은 마쓰모토 본인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점 외에 알려진 스토리가 전무하다. 영화제 관계자는 “새로운 재능의 발견, 최고
글: 씨네21 취재팀 │
200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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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글래디에이터 명콤비 또 만났네
<글래디에이터>의 신화를 되살린다. 러셀 크로와 리들리 스콧이 로빈 후드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한 역사물 <노팅엄>(Nottingham)으로 다시 만난다. <노팅엄>은 로빈 후드를 다룬 이전의 작품들과 달리 노팅엄 군수를 영웅으로, 로빈 후드를 악당으로 그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영화. 크로는 로빈 후드와 사랑의 삼각관계를
글: 씨네21 취재팀 │
200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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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할리우드의 대부, 세상을 뜨다
할리우드의 대부, 눈을 감다. 미국영화협회(MPAA) 회장직을 38년간 역임하며 로비스트로 활동했던 잭 발렌티가 4월26일 워싱턴의 자택에서 뇌졸중으로 숨을 거뒀다. 향년 85살. 1926년 미국 휴스턴에서 태어난 발렌티는 27살 때 광고 에이전시이자 정치자문회사인 위클리 앤 발렌티를 설립했고, 이윽고 린든 존슨 대통령의 미디어 자문을 맡으면서 영향력을 키
글: 최하나 │
2007-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