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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2]
2022년 한국영화 신작 프로젝트: 다시, 천만 영화 시대로
극장은 부활할 수 있을 것인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흥행이 증명한 것은, 관객은 여전히 ‘어떤’ 영화를 보기 위해 기꺼이 티켓 값을 지불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관객이 극장에 오게 만들 영화는 어떤 작품들일까. 2022년 한국영화 신작들은 사람들을 견인할 만한 각자의 무기를 가다듬으며 막판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
글: 씨네21 취재팀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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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의 SF를 좋아해]
[이경희의 SF를 좋아해] 거미에게 자유를
마블 코믹스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을 때, 나는 이 회사의 제작 방식이 굉장히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작품의 주인이 작가가 아닌 회사라고? 작품을 그리고 있는 작가를 해고하고 다른 사람에게 작품을 줄 수도 있다고? 심지어 실제로 그런 일이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니. 이건 너무 착취 아닌가.
당연하게도 <드래곤볼>은 도리야마 아키라의 것이고,
글: 이경희 │
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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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비평]
'돈 룩 업'에 즐비한 들어내도 되는 장면들에 대하여
참 어두운 시기에 이 영화를 보고 위로를 받았다. 처음엔 끔찍한 상상이 제공하는 웃음을 통해, 마지막엔 기도로.
애덤 맥케이의 모든 작품을 보지는 못했음을 고백한다. 다만 그의 널리 알려진 최근 두 작품 <빅쇼트>와 <바이스>만을 놓고 생각했을 때 가장 눈에 띄는 특징 하나는, 영화가 관객과 스크린 사이의 제4의 벽을 넘고 관객에
글: 김철홍 │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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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라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마블 영화는 어떻게 미국의 현실을 반영해왔나
[송형국 평론가의 프런트 라인]
엄연히 존재하는데 잘 얘기되지 않는 것들이 있다. 그런 얘기를 계속하려 한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모든 걸 지우고 싶었다. 가짜뉴스 말이다. 가짜뉴스로 인한 대중의 오해 말이다. 그것이 만든 타락한 시대 말이다. 피해자는 씻기 어려운 고통을 받는다.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글: 송형국 │
202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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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특송' 박대민 감독, 속도감 있는 액션에 집중했다
<특송>은 직선 코스를 내달리는 스포츠카의 박자를 지닌 영화다. 일단 시작하면 영화가 끝날 때까지 잠시도 쉬지 않는다. 복잡한 상황 설정과 이야기보다는 질주의 쾌감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은밀한 배달 거래를 하는 여자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범죄조직에 쫓기는 남자의 아들(정현준)을 우연히 떠맡게 되면서 조직과 추격전을 벌이는 액션영화로, 여기서
글: 김현수 │
사진: 백종헌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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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드라이브 마이 카' 박유림, 우울과 자기 의심이 한번에 뒤집히고 용감해지는 마음
WHO ARE YOU
2020년 초겨울, 박유림은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호출을 받고서 들뜬 마음으로 그의 전작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감독에 대한 사소한 정보까지 철저히 암기하고 나간 자리에서 상대는 태연스럽게 “지금까지 무얼하며 살았는지 말해달라”고 질문했고 배우는 오히려 크게 당황하고 만다. 이후 안톤 체호프의 희곡 <바냐 아저씨>의 한
글: 김소미 │
사진: 오계옥 │
202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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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리뷰]
[리뷰] 시리즈의 세 번째 극장판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3화'
<걸즈 앤 판처 최종장 제3화>는 2012년부터 일본에서 방영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걸즈 앤 판처> 시리즈의 세 번째 극장판이다. 여고생들이 전차를 운영하며 ‘전차도’라 불리는 스포츠 시합을 벌인다는 설정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20년 만에 부활한 동계 무한궤도배에서 1회전 승리를 거둔 우승 후보들이 맞붙었다. 때문에 전편보다 훨씬
글: 조현나 │
2022-01-12